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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그리고 선물 주신 분께 집중하기

KBEP 2018. 12. 27. 20:44

선물, 그리고 선물 주신 분께 집중하기


눈 깜짝할 사이, 어느덧 또 한번의 크리스마스가 다가왔고 대부분 우리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물론 이러한 기대는 매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인식에 근거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는 한 해의 마지막이자 파티와 행사의 시즌이며, 

또 누군가에게는 날마다 반복되는 직장생활로부터 쉼을 의미한다. 

일부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일상’을 방해하는 귀찮고 짜증나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런 사람들은 찰스 디킨스의 고전 <크리스마스 캐럴>의 주인공 스크루지처럼,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젖은 사람들을 향해 이렇게 외친다.


"크리스마스는 정말 최악이야!"


청교도들은 크리스마스를 인간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엄숙하게 기념하는 시간으로 여긴다. 

요즘 우리는 크리스마스를 선물 주고받는 날 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선물을 주는 사람에 대한 생각은 그다지 하지 않는다. 이 부분에서 변화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크리스마스는 선물, 그리고 선물을 주는 사람 양쪽 모두에 관한 날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잘 아는 성경구절인 요한복음 3장 16절에 이렇게 나와 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 구절에서 우리는 선물을 주는 분이신 하나님 아버지, 그리고 선물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베들레헴이라는 외딴 마을에서 탄생한 한 아기에 관한 사건이 지금까지도 지속적,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다. 

예수님의 탄생은 각 대륙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기념되고 있다. 

문화에 따라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전통과 방식이 다르지만, 이 진리의 말씀은 그 모든 일에 기반이 된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한복음 1장 14절)


예수님은 죄 없는 삶을 사심으로 다른 이에게 모범이 되셨고, 개인의 신념과 관계없이 삶에서 적용할 수 있는 원칙들을 가르치셨으며, 

세상의 죄를 속량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 그는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죽음을 이기는 승리뿐만 아니라 

그를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생의 선물을 약속하셨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한복음 1장 12절)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로마서 6장 23절)


여기서 분명한 차이점을 발견하게 된다. 우리는 보통 크리스마스 기간에 선물을 주거나 받을 때, ‘이번엔 어떤 선물을 받게 될까?’ 

또는 ‘내 선물을 과연 그들이 마음에 들어 할까?’라고 생각하며 선물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선물의 근원되신 예수님께서는,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풍성하시며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신 선물의 제공자 하나님께 우리가 집중하기를 원하시며, 하나님께서 거저 주신 놀라운 선물을 우리가 누리길 원하신다.


그러나 이 선물은 용서의 차원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다. 

이는 우리에게 새로운 삶,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마치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선포된 것처럼 말이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좋은 음식을 나누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선물을 교환하며, 축하 예배를 드릴 때, 놀라운 선물을 주신 자비로우신 하나님, 그리고 선물로 오신 예수님을 묵상하는 시간을 갖길 소망한다.


묵상 및 토론 주제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요?  

When you think of Christmas, what are the first things that come to your mind?



2.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주고받는 것이 왜 그토록 중요하다고 생각합니까?

Why do you think gift-giving is such an important part of many Christmas observances?



3.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하나의 종교 또는 역사적 사건으로 보십니까, 아니면 훨씬 더 깊은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합니까? 당신의 의견을 나눠보세요. 

Do you view the birth of Jesus Christ just as a religious or historical event, or as something of much deeper significance? Explain your answer.



4. 성경에서 약속한 영원한 생명과 죄 사함의 선물을 생각해볼 때, 당신은 개인적으로 이를 받은 줄로 믿으십니까? 왜 그런가요? 혹은 왜 그렇지 않은가요? 

In considering the gifts of eternal life and the forgiveness of sins, as promised in the Scriptures, are these gifts you believe you have personally received? Why or why not?



북미주 KCBMC www.kcbmc.net

출처: CBMC INTERNATIONAL

번역: 한국기독실업인회www.cbm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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