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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원리’라는 함정

KBEP 2018. 12. 4. 00:27

‘피터 원리’라는 함정



, 비즈니스 세계는 로렌스 J. 피터(Laurence J. Peter) 박사가 '피터 원리(The Peter Principle)라는 책에 매료되었다. 책은 승진 때문에 발생하는 실패 요인들을 다루고 있다. 위계조직의 구성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상위 직책으로 승진하게 되면, 언젠가는 모든 개인이 자신의 무능력이 드러나는 단계까지 승진하게 된다는 원리이다. 다시 말해, 개인이 어느 한 영역에서 성공했다 할지라도 더 높은 직위와 책임의 수준에서는 그 성공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피터 박사의 책은 비록 40 처음 출판되었지만,피터 원리는 오늘날까지도 계속해서 적용되고 있으며 이는 종종 개인 그리고 그들을 고용하는 기업에 어려움을 가져다 준다. 하버드 경영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 따르면, 연구원인 앨런 벤슨(Alan Benson) 켈리 (Kelly Shue) 영업에 종사하던 직원들이 영업 관리직으로 승진했을 얼마나 업무를 수행하는지 연구함으로써 이론을 시험해보았다.

 

벤슨과 슈는 영업직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던 영업사원들의 대부분이 관리직으로 승진했을 때 좋은 관리자가 되지 못했다는 결과를 얻으면서 피터 원칙을 증명했다. 승진을 제안 받을 때, 일부 사람들은 승진에 수반되는 추가적인 보상을 고려하여 이를 받아들인다. 또한 일부는 자신의 능력이 새로운 직책에 적합한지를 겸허하고 정직하게 고려해보기 보다, 그 직책에 따르는 권위를 욕심 내어 교만으로 이를 받아들이곤 한다. 자신이동그란 구멍에 들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각 못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면 이러한 승진은 불필요한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설득 관계 능력이 뛰어나 영업 업무에 탁월한 반면, 사람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감독하는데 필요한 리더십 또는 관리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있을 있다. 이러한 경우, 승진이 보상이 아닌 벌이 수도 있다.

 

한 분야에서 성과가 높은 사람들을 전혀 다른 새로운 분야의 직책으로 이동시키는 것은 다양한 차원에 영향을 끼친다. 회사 차원에서는 모든 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번영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 ‘쇠사슬의 강도는 가장 약한 하나의 고리에 달려있다.’는 속담처럼, 아무리 막강한 팀일지라도 멤버 중 한 사람이 맡은 일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면 팀 전체가 실패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스포츠 계 모든 뛰어난 선수들이 매니저 코치 또는 구단 임원과 같은 성공을 경험하기엔 적합하지 않다. 이와 마찬가지로, 어떠한 사람을 그 사람이 가지지 않은 기술 또는 능력을 필요로 하는 역할로 승진시키는 일은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누군가는 위치에서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모르지만, 정작 본인에게 적합하지 않은 역할이 주어지게 되면 괴로움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리더십 밑에서 일하는 부하직원 역시 자신의 업무 성과에 회의감을 느낄 수 있다.

 

성경에서는 이러한 딜레마를 피하는 몇 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사람들의 재능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법을 아는데 지혜를 구하라. 효과적인 리더는 함께 일하는 직원들을 이해하는 법을 배운다. 그들의 능력과 관심사, 목표와 한계점은 무엇인지를 말이다. 한 사람의 승진을 결정할 때 이 모든 사항들을 고려해야만 그들에게 가장 유익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떼에게 마음을 두라.” (잠언 27:23)

 

교만 또는 야망이 당신의 앞길을 잘못 인도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물어볼 필요도 없이, 탁월하게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인정과 보상이 주어져야 마땅하다.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앞에 것이요 천한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잠언 22:29)

그러나 욕심과 인정에 대한 욕망은 잘못된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잠언 2923에서 말하듯,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만약 당신이 업무에 대한 명예를 얻고자 한다면, 당신이 가장 잘하는 것에 집중하고 업무 성과에 따른 적당한 보상을 요구하라.


묵상 토론 주제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피터 원리’라는 개념을 들으면 무엇이 떠오릅니까

When you hear the term “Peter Principle,” what comes to your mind?

 

 

2. 일터에서 피터 원리를 적용해본 적이 있습니까? 당신, 혹은 당신의 직장 동료들이 이에 영향을 받은 적이 있나요? 당신의 경험을 나눠보세요.

Have you seen this Peter Principle in action during your work experience? Has it ever directly affected you, or people with whom you have worked? Explain your answer.

 

 

3. 자신의 무능력이 드러나는 단계까지 승진하는 것에 따른 결과는 무엇입니까? 다시 말해, 누군가의 능력이 한계치에 다다를 때까지 그 사람을 승진시킨다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까요?

What are some of the consequences of promoting people “to their levels of incompetence”? Or to state it a bit more kindly, beyond their levels of competence?

 

 

4. 높은 성과를 내는 직원을 승진시키는 것, 또는 그러지 않고 현 위치에서 그의 업적을 인정하고 보상해주는 것 중 무엇이 옳은지를 어떻게 분별할까요? 이와 같은 맥락으로, 만약 누군가 본인의 업무에 큰 두각을 나타내어 승진을 제안 받았을 때, 자신이 이에 합당한지를 어떻게 정직하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How can a good leader discern whether a high performer in the company is suited to receive a promotion, or should just be recognized and rewarded for their work and remain in the same position? Similarly, how can someone honestly evaluate whether they should accept a promotion if offered, when they are highly effective in the work they are currently doing?

 

 

 

l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 구절을 참고하세요.

잠언 11:2, 12:9, 15:33, 16:18; 로마서 12:3-8; 고린도전서 12:12-26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about this subject,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l ( 11:2)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l ( 12:9) 비천히 여김을 받을지라도 종을 부리는 자는 스스로 높은 체하고도 음식이 핍절한 자보다 나으니라

l ( 15:3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l (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l ( 12:3-8)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4 우리가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 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7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것이니라

l (고전 12:12-26)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몸이 되었고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14 몸은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16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17 만일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19 만일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22 그뿐 아니라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 우리가 몸의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25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26 만일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l  출처: CBMC INTERNATIONAL

번역: 한국기독실업인회www.cbm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