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 관내 상일여자고등학교(학교장 이덕구)는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학생들을 길러내고 유럽에 드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문화예술, 학술 등의 교류로 더욱 알리고자 불가리아 William Gladstone School 한국어학과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선 1차로 불가리아 William Gladstone School 한국어학과 학생 10명과 인솔교사 2명(학교장, 한국어교사) 등 12명이 27일부터 9월 3일까지 7박8일 동안 우리나라에서 문화적ㆍ역사적 체험을 하면서 우리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가진다.
불가리아 인솔 교사는 건국대학교 외국인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시설을 제공받으며 우리나라 대학에서의 유학과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학생들은 상일여고 희망 학생들 집에서 홈스테이하면서 가정과 학교 및 다양한 장소에서 풍부한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상일여고 학생 10명과 인솔교사 3명도 2014년 2월 12일부터 19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불가리아를 방문할 계획이다.
불가리아 고교생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련한 상일여고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외국학생과 같이 홈스테이함으로 상호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성숙한 글로벌 가치관을 형성, 보다 성숙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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