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지원 사업’확대 된다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지원 사업’확대 된다

농식품부-중기청, 지난해 10개서 올해 25개 사업으로 확대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어업인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300개를 지정하고, 신규 사업 및 연계 사업을 25개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농식품부와 중소기업청이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에서는 올해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활성화자금 6억원을 신규로 확보, 유통업체 시험 판매 등 6개 사업에 지원한다. 또한 오는 5월개최하는 ‘대한민국 식품대전’에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전용 홍보관을 설치하고, 해외유명 전시회․기술로드쇼 참가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농식품부에서는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사업 등 7개 사업을 연계해 지원한다. 연계지원 사업 중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사업의 경우 업체 선정 평가 시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에 가점 3점을인센티브로 부여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에서는 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 등 12개 사업의 지원에 나선다. 수출역량강화 사업은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중 수출을 시작하는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 무역실무기초교육, 해외시장조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 선정 시 가점 2점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게 된다. (문의 :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 044-201-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