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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 육성 및 수출확대를 위한 투자 강화

by KBEP 2013. 1. 7.

2013 농림수산식품분야 예산 15조4118억원


식품산업 육성 및 수출확대를 위한 투자 강화


2013년 농림수산식품부 예산이 총 15조4118억원으로 확정됐다.
우리 농식품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식품산업 육성 및 수출분야 투자가 확대됐다. 

특히 잠재 수출 가능성이 높은 수산 품목에 집중적으로 힘이 실어질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년도 농식품 예산 규모는 15조4118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보다 35억원(0.02%) 늘어난 수치다. 규모 면에서는 작년과 비슷하나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중심으로 예산안이 편성됐다고 농식품부는 평가했다. 

올해 편성된 주요 사업 중 주목할 만한 것은 농업의 체질강화를 기반으로 식품산업 육성 및 수출확대를 위한 투자(9230억원→1조234억원)가 강화됐다는 것. 

이를 위해 정부는 한-미 및 한-EU FTA 등 농어민이 시장개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및 농어가 소득안정 부문에 지난해 보다 22.3% 증가한 3조830억원을 배정했다. 
세부적으로는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41억원→134억원) △식품산업 및 식문화 교육(69억원→84억원) △우수농식품 구매지원(3652억원→3871억원) △글로벌 K-Food 프로젝트(신규, 154억원)등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잠재력이 높은 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도 박차가 가해진다. 
이를 위해 수산분야 10대 수출전략품목(갯벌참굴, 해삼, 전복, 광어, 참치, 뱀장어, 해조류, 새우, 능성어, 관상어)육성에 16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로 △인공종자 개발 등 R&D 강화(인공종자 및 대량양성 기술 개발 등) △10대 품목 인프라 구축(종자보급, 신 양식시설 개발) △수출 및 해외협력추진(다큐제작 등 정책홍보, 교육)등에 예산이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