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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창고,뉴스/식품 음료

영국 브리스톨에 SURAKHAN 10월말 오픈합니다.

by KBEP 2010. 9. 17.

 



위의 사진은 10월말 오픈을 위해서 내부 수리기간중 외부광고 포스터를 대형으로 제작해서 붙였습니다.

처음 제가 생각한대로 효과는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쳐다보고 가시고 문의 하기도 하시고 언제 오픈하냐고도 하시고..

한류가 대세임을 실감하기도 하게 되는 것이 중국인들이 I Love Korean Food~!!  이렇게 외치고 갑니다.


저는 영국에 1998년 남편의 직장 이동으로 인해서 새내기 가정주부로 영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처음 영어때문에 우울증도 왔었고... 그러다 영어 공부를 하고 조금 욕심을 부렸다가 비지니스 공부를하다

아이들 양육과 맞물려서 2년간 하다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다 유학원을 법인회사로 2003년 설립을 하였습니다열심히 하다보니 재미 있었는대...

좀 더 욕심이 생기더군요.. ^^

2005
1 3일부터 제게는 야망의 꿈을 키우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게는 생소한 부분이였던 저는 한식과 일식으로 메뉴를 정하고서 2005 4월부터 매년 한국으로 매년 5

차례 또는 많게는 7차례를 다니면서 학원과 식당을 다니며 소스를 개발하기 위해서 다녔습니다.


한국 음식을 배우고나니 메뉴를 짤 수 있었고..

급기야 간절히 원했던 소스 개발이 4년만에 만들어졌습니다.

2005
년에는 없었던 일식집이 2009년에는 대형식당부터 소형식당까지 여러개가 생겼습니다.

하여 투자를 많이 했던 일식 메뉴는 버리고 양념치킨을 메뉴에 넣기로 하고서 2009 10 3주간 한국에

가서 치킨만을 열심히 배우고 왔답니다.



2008
년부터 식당자리를 찾아 헤맸지만, 쉽지는 않았고 매번 제게는 좌절감을 안겨주었습니다.

투자비용이 작았고 은행 융자는 내기 싫었고 제대로 된 식당을 만들고 싶은 욕심을 채울 수는 없었습니다.

매번...

좌절감만을 맛보면서..

한가지 열정은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영국 브리스톨에 한국식당 수라칸 1호점을 언젠가는 낼 것이다!!

드디어..

하늘이 도왔고.. 사람들이 도와주었습니다.

기적처럼..

식당주인을 설득 할 수 있었고..

식당주인의 도움으로 건물주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사업계획서를 다 보시고서...

다른분들의 offer를 제치고 그들보다 턱없이 저렴하게 offer를 한 제 손을 들어주셔서 지금 오픈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한식세계화 사업팀의 김동묵 팀장님과 이상길 차장님의 도움으로 여러 한식정보도 얻었고..

책자들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09
년 처음 아무것도 모르고 해외에서 식당 오픈을 하려고 한다고 투자를 좀 해 달라고 찾아 갔던 그 인연

..지금 저의 오픈에 한식 홍보에서 여러가지 스토리텔링에 소스까지 주셨습니다.


여기 창을 빌려서 두분에게 감사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책자와 동영상..

식당을 운영하는대 많은 도움이 될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정부에 해외에서 한식당을 오픈하고져 하는대 이러한 부서가 있다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고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행복하기까지 합니다이 땅에서 한국의 이름을 빛나게 하고 싶습니다. ^^

한식당을 하고자 하는 저에게는 크나큰 힘이 된답니다.


두분의 덕분으로..

2005
년부터 준비해 둔 식당 홍보 마케팅 전략에 더 많은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어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열심히 해서 ...

수라칸이라는 프렌차이즈를 영국을 깃점으로 유럽으로 퍼져 나가게 하는 그날까지...

저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태극마크를 오른쪽 가슴에 붙이고 매일매일 손님들을 대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해외에 계시는 한식당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서 입니다.

해외에서 주방장을 구하기라는 것은 참 힘이 듭니다인원수급도 쉽지 않습니다.

그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리더라도...

소스를 직접 개발하시고 요리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이랍니다.  (저는 2005년전에는 요리를 잘못하는

불량주부였답니다...^^)

시간을 오래 두고서 한식당을 오픈하시면...  아이디어가 많이 생길것만 같습니다.

아직 뚜껑을 열지 않고서 여러분에게 이렇게 찾아 뵙는것이 송구하기만 하고 오만방자해 보이기도 하지만....
제가 여러분에게 감히 공개적으로 약속하다보면 더 열심히 하게 되지 않을까 해서 주저없이 두서없이 올려 봅니다.

우리...
다같이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해 보자구요..

수라칸..
그 식당에서는 사람을 남기는 장사꾼이 살아 있음을 언젠가 알리게 되리라 약속해 보며 이만 줄입니다.

너무 장문이 되었네요.....................끝까지 읽어 주신님들 더욱더 대박나시고 행복하세요... ^^

감사합니다

 

-퍼옵니다..  수라칸 번성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