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핫이슈브리핑제42호

Europe Hot Issue Briefing

<No. 42> 2010. 8. 20. KOTRA Europe Head Office

문의: 김연재 차장 kontiki1010@yahoo.co.kr, 49-69-2429-9220

 

Issue Monitoring

 

* KOTRA 시장정보 웹사이트 "글로벌 윈도우(www.globalwindow.org)"에 게재된 보고서를 요약 정리한 내용으로 全文은 글로벌 윈도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WTO, EU의 3개 전자제품 관세부과에 부당 판정

 

◦ 최근 WTO 분쟁 해결위원회는 미국, 일본, 대만의 주장을 받아들여 평면 모니터․셋톱박스․다기능 프린터 등 3개 품목에 대한 EU의 관세부과가 1996년에 체결된 정보기술협정(Information Technology Agreement)에 위배된다고 판정

 

- EU는 1996년 협정체결 이후 추가된 제품은 이제 정보기술 제품이라기보다는 일반 소비재 제품으로 관세면제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 6~14%의 관세를 부과

 

◦ EU 집행위는 이번 WTO 판정에 대해 “전자제품 교역을 규제할 관세 개혁에 대한 전반적인 원칙을 규정하지 못했다”고 비난하고 있으며, 항소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음

 

- 미국, 일본, 대만 등의 전자기업은 이번 WTO 판정을 크게 반기는 입장이며, Ron Kirk 미국 무역대표는 “이번 판정으로 인해 기술변화가 정보기술협정의 대상에 새로이 관세를 부과하는 구실이 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언급

 

(자료원: EurActiv, EUbusiness)

 

▣ 독일, 전기 자동차와 함께 전기 스쿠터에도 관심 상승

 

◦ 전기 자동차와 더불어 전기 오토바이․자전거 등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기 스쿠터가 휘발유 스쿠터의 대체제로 관심을 끌고 있음

 

- 현재 전기 스쿠터의 경우, 4kWh로 100㎞를 주행할 수 있으며, 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약 84센트에 불과

 

- 반면, 휘발유를 사용하는 일반 스쿠터의 경우 100㎞ 주행을 위해 약 3ℓ 정도의 연료가 필요하며, 100㎞ 주행시 3.6유로가 소요

 

◦ 독일에 전기 스쿠터가 보급된 시점은 얼마 되지 얺았으며, 현재 제조기업도 소수에 불과하나 판매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음

 

- 특히 휘발유 가격이 비싸 유지가 부담스러운 대학생과 10대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

 

- 배터리의 성능이 계속해서 향상되고 가격 또한 점차 낮아져 소비자들의 전기 스쿠터 구입 부담은 계속해서 줄어들 전망

 

(자료원: Allgemeiner Deutscher Automobil Club, Statista)

 

▣ 터키, 2010년 2大 핫 아이템: LCD-TV․에어컨

 

◦ ‘10년 터키 LCD TV 매출은 남아공 월드컵을 계기로 30%가량 성장했으며, 1～5월 판매량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52.5만대를 기록

 

- 현재 CRT TV의 매출은 10%에 불과하며, LCD TV가 79%, 플라즈마 TV가 6%를 차지

 

- LED TV는 전체의 5%가량을 점유하고 있으나, 고가인 관계로 이미 플라즈마 TV의 매출을 추월한 상태

 

◦ 거의 100년만의 무더위라고 하는 ‘10년 혹서로 인해 터키 에어컨 시장 역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함

 

- ‘10년 상반기 중 예년보다 낮은 매출을 기록했던 에어컨 시장은 40도에 가까운 무더위로 인해 7~8월 매출이 예년의 3배를 기록

 

- 이스탄불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에어컨을 구입하면 당일은 고사하고 1주일 이내 설치가 어려울 정도로 주문이 밀린 상태

 

(자료원: TDN, Dunya)

▣ 伊 피아트, 세르비아에 신차 생산기지 건설예정

 

◦ 이태리 Fiat는 최근 이탈리아 공장의 노사분규로 인해 Idea와 Multipla 미니밴을 세르비아 Kragujevac 공장에서 생산하겠다고 발표

 

- 이번 투자규모는 4.6억 달러에 이르며, 이 밖에 유럽투자은행(European Investment Bank)이 5.3억 달러, 베오그라드市가 3.3억 달러를 투자하여, 총 투자규모는 13억 달러 이상에 달할 전망

 

- Fiat에 따르면, ‘11년 말 Kragujevac 공장에서 Multipla, Idea, Musa 모델을 대체할 미니밴 2종이 L0라는 코드명 아래 생산을 시작

 

◦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이탈리아 정부와 노사분규를 야기했던 노조까지도 반대의사를 표명

 

- 同 프로젝트는 지난 60년간 세르비아가 수주한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이며, 세르비아 정부는 심지어 현대식 발전소 건설에 착수

 

(자료원 : Poslovni dnevnik 인터넷 뉴스 포털, SEEbiz 인터넷 경제뉴스 포털)

 

▣ 헝가리 인터넷 쇼핑몰에 여성고객 급증

 

◦ 그동안 남성 중심의 시장으로 평가되던 헝가리 인터넷 쇼핑몰 시장이 여성구매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쇼핑몰 업체의 경쟁이 치열

 

- 경제연구소 GKIeNET 보고서에 의하면, ‘09년 헝가리 인터넷 사용자 수는 ‘09년 360만명에 달했으며, 온라인 구매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108만명에 달함

* 인터넷 쇼핑몰 시장: 0.2억 달러(‘08) → 3.8억 달러(’09) → 5.2억 달러(‘10)

 

◦ 이와 같은 인터넷 쇼핑몰 시장의 폭발적 성장의 주요 요인은 여성 구매자들의 온라인 구매의 급증 현상

 

- ‘05.1분기 기준 성별 인터넷 쇼핑몰 이용 비율은 남성 65%, 여성 35%였으나, ’08년에는 남성과 여성구매자 비율이 55% 대 45%로 증가

 

- 여심을 잡기 위한 인터넷 쇼핑몰 업체들의 마케팅 노력으로 향후 헝가리의 온라인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

(자료원 : GKIENT)

▣ 영국 의류시장의 견인차: “뚱녀 파워”

 

 

◦ 시장조사 전문기관 민텔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2010년 영국의 “plus-sized” 의류시장은 전례 없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남

 

- 소위 “뚱녀패션” 이라 일컬어지는 빅 사이즈 의류시장은 지난 5년간 45%나 성장, 연 38억 파운드 규모에 달하며, 영국 여성의 25%(620만명)이 사이즈 18 이상을 입는 것으로 밝혀짐

 

* 같은 기간 여성의류 전체시장은 15%대의 성장에 그침

* plus-sized 남성 의류시장은 6% 가량 성장하여 19억 파운드 규모

 

◦ 엄청난 기세로 성장한 빅 사이즈 여성 의류시장을 두고 관련 업계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며, 유명 의류 브랜드 디자이너들도 대형 사이즈 제품을 속속 출시 中

 

(자료원: 민텔, BRC 등 시장분석기관)

Business Watch

 

* 유럽 주재 한국기업과 비즈니스 기회를 나눌 수 있는 사업을 홍보하는 장소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연락 바랍니다.

 

사업명	국내 전문인력 해외 취업 상담회
목적	◦ 해외 주재상사가 필요로 하는 국내 전문인력을 발굴, 방한 상담/화상상담 추진
내용	◦ 일시 : 2010. 10. 9(토) - 10(일)   ◦ 장소 : COEX 1층 B홀 2실   ◦ 주최 : 고용노동부   ◦ 주관 : KOTRA, 한국산업인력공단   ◦ 규모 : 설치부스 180개 (3,645㎡)   ◦ 지원사항 (주재상사 방한시) - 기본부스 무료 제공(20.25㎡) - 왕복 항공임 (이코노미) 50% - 지정 호텔 투숙료 (3박)
연락처	◦ 프랑크푸르트 KBC 유석천 과장 - rsc@kotra.or.kr, 069-2429-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