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 EU 가입을 위하여 국명을 변경하는 것에 반대
Ο 11월 16일 발표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마케도니아 국민의 60% 이상이, 그리스와의 오랜 갈등을 해소하고 EU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 하기 위하여, 국가명칭을 변경하는데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마케도니아 정치연구소가 마케도니아 국민 1,111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9.8%가 EU 및 NATO 가입에 찬성하였으나, 그를 위하여 국가명칭을 변경하는 것에 대해서는 62.6%가 반대하였음.
- 마케도니아 정부의 EU가입 사무국이 지난 9월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66.5%의 응답자가 EU나 NATO 가입보다 ‘마케도니아 공화국’ 이라는 국가명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확인되었었음.
- 전유고연방에 소속되어 있던 마케도니아가 1991년 독립을 선언한 이래, 그리스와 마케도니아는 마케도니아라는 명칭 사용을 둘러싸고 오랜 갈등을 지속해 왔음.
- 북부에 같은 이름의 주를 갖고 있는 그리스는 마케도니아의 EU 및 NATO 가입을 실질적으로 봉쇄하고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UN의 조정 노력도 지금까지는 아무런 성과 없이 실패만 거듭하고 있는 실정임.<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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