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주요경제뉴스 (5/21~5/27)
주 포르투갈 대사관 제공
□ 09년 1/4분기 경제성장률 추정치
1. 주재국 통계청은 금5.15(금) 09년 거시경제 전망치와 지난 1/4분기 주재국 경제성장률 및 실업률 추이를 발표하였음.
가. 09년 거시경제 전망치
ㅇ 주재국 재무부측은 경기침체 상황 악화로 09년 거시경제 수치를 금년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하향조정하여 발표하였음.
※ 09년 거시경제 전망치
2008 2009
경제성장률 0.0 -3.4
수출 -0.4 -11.8
수입 2.1 -11.1
실업률 7.6 8.8
인플레 2.6 0.1
공공부채(GDP대비) 66.4 74.6
나. 1/4분기 경제성장률
ㅇ 1/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간 대비 3.7% 감소하였으며, 08년 4/4분기 대비 1.5% 줄었음.
※ 포르투갈 경제성장률 추이
07 07 07 07 08 08 08 08 09
1/4분기 2/4분기 3/4분기 4/4분기 1/4분기 2/4분기 3/4분기 4/4분기 1/4분기
2.1 1.9 1.8 1.8 0.9 0.7 0.3 -2.0 -3.7
다. 1/4분기 실업률
ㅇ 1/4분기 실업률은 작년 동기간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8.9%를 기록하여, 현재 실업자수는 약 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됨.
※ 포르투갈 실업률 추이
08년1/4분기 08년 4/4분기 09년 1/4분기
실업률(%) 7.6 7.8 8.9
실업자수(천명) 427 437.6 495.8
2. 평가
ㅇ 금년 1/4분기 경제성장률은 1977년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는바, 이와 같은 경제성장률 하락의 주요인으로는 수출과 투자의 급격한 감소와 가계소비지출의 큰 하락을 들 수 있음.
- 투자와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와 12%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산
- 또한 포르투갈의 주요 수출대상국인 스페인, 독일, 프랑스, 영국 등이 심각한 경기침체로 수입을 감소함에 따라 포르투갈의 수출도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
ㅇ 주재국 재무부측의 금번 낮은 거시경제 전망수치는 경기침체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에 있음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되는바, 09년 주재국 경제는 높은 실업률과 수출 부진으로 어려운 측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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