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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heugen 부위원장, 유럽/지중해 공동시장 주창

KBEP 2009. 5. 25. 22:09

Verheugen 부위원장, 유럽/지중해 공동시장 주창

Ο EU 확대정책 및 기업담당 집행위원을 겸하고 있는 Günter Verheugen 집행위 부위원장은 유럽과 지중해 연안국가들이 공동시장을 개발하여야 한다고 주장 하였음.

- Verheugen 부위원장은 유럽상공회의소와 집행위 중소기업 주간이 5월 14일 체코공화국의 프라하에서 공동 개최한 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유럽대륙 에 만연하고 있는 외국기업 진입장벽을 비판하며, 유럽이 급부상하고 있는 아시아와 경쟁하려면 보다 강력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 그는 또한 현재까지의 역내시장 발전경과에 대하여 실망감을 표시하며, “회원국들은 외국기업들이 진입해 오려 하면 새로운 장벽을 만들어 내는데 천재적인 솜씨를 발휘해 왔다.”고 말하였으며, EU확대정책의 성공이 충분히 논의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음.

- Verheugen 부위원장은 EU와 유럽경제지역(European Economic Area, EEA) 을 중심으로 지중해 연합(Union for the Mediterranean)과 구소련방 출신 Eastern Partnership및 스위스, 터키등의 동의를 얻어 모든 유럽 및 지중해 국가들 사이에 공동의 시장을 창설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음.

- 그는 미국, 그리고 20년내 15억 인구를 거느릴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과 인도 시장과 경쟁하기 위하여 유럽과 지중해 공동시장이 필수적이라고 말하였음.

- 회의에서는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고 기업가 정신을 고무시키기 위한 갖가지 방안들이 제안되었으며, Verheugen 부위원장은 특히 정치가들이 창의적인 기업가들의 의견을 경청할 것을 촉구하였음.

- 그는 기업가들을 어렵게 하는 것은 ‘경제적 장벽이 아니라 정치적 장벽’ 이라며, 그의 재임기간 중 기업을 집행위 정책의 우선 순위로 올려 놓은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였음.

- 그는 리스본 아젠다 대체물과 공청회 개최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답하며, “집행위 내에 기업가 정신에 대한 약간의 거부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문제는 없다. 현 집행위는 곧 그에 대한 종합 평가서를 작성할 것이고, 다음 집행위원회를 위한 제안도 할 것이다. Barosso 집행위원장과 나는 이미 비즈니스 환경 개선과 기업가 정신 함양을 많이 강조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말하였음.

- Verheugen 집행위원은 또한 체코공화국의 EU 의장국 수행성과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는데, 비평가들의 평가가 너무 가혹하다며, “여러 곳에서 많은 말들이 있긴 하지만, 체코공화국의 의장국 수행이 실패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가장 성공한 케이스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불공평한 평가의 배후에는 신규 회원국의 능력에 대한 부당한 의구심이 깔려 있다고 본다.”고 말하였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