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산업의 수주실적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
주 독일 대사관 제공
ㅇ 독일산업의 수주실적 현황
- 연방경제부는 지난 3월의 수주실적이 전월대비 3.3%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는데,
- 구체적으로 해외로부터의 수수실적이 5.6%, 국내에서는 1.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
<지난 6개월간의 수수실적 현황>
기간 증가율(%)
2008. 10 -6.5
2008. 11 -7.0
2008. 12 -7.3
2009. 01 -6.7
2009. 02 -3.1
2009. 03 +3.3
ㅇ 수주실적 증가의 원인분석
- 세계적인 경기부양책의 효과
- 저렴한 금리: 유럽중앙은행은 유로화의 기준금리를 최근 0.25% 인하하여 현재 1.0%임
- 저렴한 원자재가격
- 은행 구조조정의 1차적 효과
ㅇ 세계경제동향
- 최근 미국의 실업수당 신청이 확연하게 감소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미국 경기불황의 끝을 알리는 조짐일 수 있다고 분석
- 이번 주 초 중국도 비슷한 경기회복의 조짐을 발표한 바 있음
- 독일의 국영은행과 경제연구소의 “중산층 관련 지수(KfW-Ifo Mittelstandsbarometer)”에 따르면, 독일의 중소기업들이 지난 4월의 경기상황을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이를 반증하듯이 미국의 주가지수(Dow Jones)와 독일의 주가지수(Dax)는 지난 3월 이후 약 30%의 증가를 보임
ㅇ 경제전문가들의 향후 전망
- Goldmann Sachs의 한 전문가는 이제 세계경제가 더 이상 추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 Deutsche Bank의 경제전문가는 세계경제가 올해 하반기부터는 다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독일경제도 올해 4/4분기나 2010년 초반에는 확실히 긍정적인 상황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
- 세계경제의 올해 성장률은 원래 0~1%로 예상하였는데, 이러한 변화의 조짐에 따라 2~3%의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되고 있음
- 반면에 Unicredit의 전문가는 이러한 현상을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끝나면 세계경제는 다시 침체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
- 또한 IMF도 세계경제가 2010년 이전에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에 회의적인 입장을 표시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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