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이탈리아 대사관 제공
□ 다이옥신 오염 아일랜드 수입 고기
ㅇ 이탈리아 노동복지보건부: 다이옥신에 오염된 아일랜드산 수입 돼지고기와 쇠고기의 수거와 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이들 수입고기로 인한 다이옥신 오염 위험은 거의 없다고 발표
ㅇ Codacons 소비자보호연합은 연말연시에 먹는 돼지고기 요리(zamponi, cotechini)를 먹지 말 것을 소비자들에게 권고한 반면, 동 식품 제조기업 연합은 동 식품이 모두 이탈리아산 돼지고기로 만들어졌다면서 안전하다고 발표
□ 2008년도 3/4분기 통계청 발표
ㅇ 통계청: 2/4분기에 이어 3/4분기에도 GDP가 하락했으며, 수출 및 투자가 감소했다고 발표
- 전년대비 3/4분기 GDP 0.5% 감소, 10월 산업생산 6.9% 감소
□ EU 환경규정
ㅇ 베를루스코니 총리: 이탈리아 이익이 침해될 경우 EU 환경규정 관련 구주이사회(12.11-12)에서 주저 없이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발언
ㅇ 마르체갈리아(Marcegaglia) 전경련회장: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기업에게 타격을 입히는 EU 환경조치에 반대하면서 총리의 발언을 지지
□ 여성 은퇴연령 상향 조정 제안
ㅇ 브루네타(Brunetta) 공공행정부 장관: 11월 유럽사법재판소가 여성과 남성의 은퇴연령이 다른 이탈리아 은퇴규정은 EU지침에 어긋난다는 판결을 내린 사실을 거론하면서, 여성의 은퇴연령을 상향조정해야 한다고 발언하여, 노조 및 야당의 반대는 물론, 정부 내부에서도 반대 의견을 야기함.
□ 로마-밀라노 고속철 운행 시작
ㅇ 밀라노-볼로냐(탑승 시간 66분) 고속철 시승식에 밀라노 시장, 롬바르디아 주지사, 타이아니(Tajani) EU수송위원 등 주요인물들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 자동차 기업
ㅇ 스카이올라(Scajola) 경제개발부장관: 친환경 자동차 구입을 위한 정부 지원조치를 2009년에도 확대 적용하는 사안을 검토 중이라고 발언
- 트레몬티(Tremonti) 재경장관은 자동차 기업 지원은 유럽차원에서 시행될 것이라고 말함.
ㅇ CGIL 노조: 전국의 20만명의 자동차 분야 근로자들이 이미 실업지원금을 받고 있다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
□ 물가인상률
ㅇ 10월 3.5%였던 물가인상률은 11월에 2.7%로 인하됨. 에너지 비용은 인하되었으나 파스타 가격은 계속 인상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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