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주요경제뉴스 (10/1-10/7)

독일 주요경제뉴스 (10/1-10/7)

<주 독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제공> 



o 연방통계청 보고, 유로지역 인플레 비율 8월 3,8%에서 9월 3,6%로 감소. 유가하락이 감소원인. 독일내 물가상승률 8월 3,1%에서 9월 2,9%로 감소. (FAZ 14)

o 독일 철도 (Deutsche Bahn), 앞으로 기차 연착시 기차비 환불. 연방 정부 초안 결정. 1시간 연착시 기차비 4분의 1 환불, 2시간 지연시 반을 환불. (SZ 1,4 FAZ 1,15)   

o 하노버 바이오기술 박람회 (Biotechnica 10월 7-9일) 개최. 암치료 신약 개발 및 식물 배양관련 전시. 27개국 530 업체 참가. (FAZ 22)

o 연방통계청, 금융위기 속에서도 08년 8월 독일 단일영업 매출 예상외로(경제전문 0.5% 예측) 전월대비 3.1% 증가 (FTD online)

o Hewlett-Packard사, 독일 컴퓨터 서비스 전문업체(Electronic Data Systems) 통합관련 1400 일자리 감축 계획 (FAZ 22 HB 18)


□  구제금융을 둘러싼 정치권의 논란

ㅇ CDU/CSU는 구제금융 승인에 필요한 다수를 확보하기는 했지만, CDU/CSU 내 일부 의원들은 연방정부의 구제금융을 강하게 비판

- CSU의 경제전문가 H. Michellbach은 국가가 탐욕스런 거대은행을 지원하고 있는데 반하여 일반 중산층은 법원압류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연방정부를 비판함

ㅇ SPD는 대체로 구제금융을 비판 없이 지지하는 분위기임  

- SPD 내 좌파에 속하는 F. Pronold는 오히려 이번 구제금융에 참여하지 않는 일반은행을 비판

□ 뮌헨의 부동산은행(Hypo Real Estate; HRE) 계열분리 모색

ㅇ 연방재무장관 Steinbrueck은 이 은행이 구제금융에도 불구하고 회생이 어려울 경우, 연방정부와 은행콘소시엄이 제공한 신용대부의 안전을 위하여 분리 매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

 * HRE 은행은 현재 4개의 자회사(Depfa Bank PLC Irland, Depfa Deutsche Pfandbriefbank AG, HRE Bank International AG, HRE Bank AG)를 가지고 있음


□ 독일 실업률, 지속적 감소

ㅇ 지난 9월 실업자가 115.000명이 감소하여, 전체 실업자 수는 3.081.000명을 기록

- 계절적 실업요인을 감안할 경우, 실업자 수는 29.000명이 감소하였고 전체적으로는 아직 3.177.000명에 달함

- 서독지역(계절요인 감안 11.000명 감소)에 비하여 동독지역(18.000명)의 감소가 두드러짐

ㅇ 연방노동장관 Scholz(SPD)와 연방노동청(BA)은 10월에는 3백만 명 이하로 실업자 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