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주요경제뉴스(9/17 -9/23)

헝가리 주요경제뉴스(9/17 -9/23)

                                                   주 헝가리 대사관 제공

 

□ M0 북부구간 고속도로 준공

 총 공사비 490억 포린트를 투입하여 4차선이 아닌 6차선 도로로 확장하였으며, 공사비중 85%는 EU 자금이 지원되었다. 쥬르차니 총리는 지난 6년동안 고속도로  건설로 인하여 전체 고속도로의 구간이 2배로 늘었다고 강조하였으며, 몇 주내 부다페스트 북부 M0 고속도로와 M6 고속도로가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 베레쉬 경제부 장관, 2009년도 세제안 국회 제출

ㅇ 베레쉬 경제부 장관은 9.18(금) 2009년도 세제안을 제출하였다. 감세안은 당초 1,450억 포린트에서 1,100억 포린트로 축소되었으며, 이 수치는 국가이익조정위원회에서 합의된 결과이다.

ㅇ 합의에 따르면 건강 복지부분의 식료품, 휴일 쿠폰 등과 같은 면세부가급부 부분에서 11%가 제외되었으며, 세수 삭감으로 인한 차이분은 정부가 제안한 예산 지출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2009.4.1부터 월 140,000포린트 이하 봉급자가 부담하는 건강보함 기여금이 32%에서 28%로 축소될 예정이다. 이번 세제안은 일괄적용 되는 35%의 이익 배당세를 삭제하여 기업의 현금 보유 기간을 늘리는 등 법인세 부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ㅇ 총 금액 현금보유 허용 규모는 총수입의 1.2% 또는 월 평균 500,000포린트이며 4% 사회기여금(Solidarity tax)이 폐지된 반면에 법인세는 16%에서 18%로 인상될 예정이다.

ㅇ 2009, 2010 2년간 에너지산업 관련 발전소, 전력회사, 정유사 및 가스공급회사에 부과될 특별에너지세(로빈훗세)를 Paks에 있는 정부 소유의 원자력 발전소에 대해서는 부과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 하는 주장도 있다.

ㅇ 제출된 세제안의 개인소득세 환급에 따르면 연 소득 3,400,000포린트 이하의 개인일 경우 100,000포린트에 해당하는 집수리, 가구, 국내 서비스부분의 부가가치세를 환급 받을 수 있다.

ㅇ 회사소유 차량세는 차량가치 대비 7%로 단순화 되었으며, 지방세인 차량 하중세는 공제되며 이 경우 원가계산 장부와 사용기록이 필요하다. 세제 전문가들은 국회심의기간 중에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으며 정부는 특별에너지세(로빈훗세)안을 별도 제출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