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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제조업 생산 둔화, 주택가격 하락

KBEP 2008. 7. 7. 19:10
영국, 제조업 생산 둔화, 주택가격 하락



○  지난 6월 영국의 제조업 활동이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음.


  - CIPS(Chartered Institute of Purchasing and Supply)와 Markit UK의 공동조사에 따르면 제조업 활동지수는 주문감소와 소비자의 소비연기로 인하여 5월의 49.5에서 6월에는 45.8로 기대이하로 크게 하락.

  - 이는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기업들은 생산량과 고용을 빠른 속도로 감축 조정하고 있음

  - CIPS는 중국, 미국 등 해외로부터의 주문도 점차 하락하고 있으나 주된 원인은 건설, 유통,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한 국내수요의 하락에 있다고 지적

○ 동지표는 정부가 참고로 하는 정책지표의 하나인데 과거 중앙은행이 금리인하를 고려할 수 있는 수준으로까지 낮아져 있음.

  - 그러나 동시에 인플레 압력 측면에서 보면 오히려 금리를 인상하여야 하는 상황에 있어 정책당국으로서는 딜렘마에 빠져 있음.

  - 유가상승으로 촉발된 cost-push 요인은 지난 16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에 있어, 기업들은 출고 가격을 인상해야 하는 입장이지만 경기 침체로 이를 모두 반영시키지 못하고 있음.

○  주택가격도 지난달 끝없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으며 개선의 여지도 보이지 않고 있음.

  - 5월중 2.5%의 급격한 하락을 보인데 이어 6월에도 0.9% 하락하여 8개월 연속 하락 하였고, 1년전에 비하여는 6.3% 하락.

  - 5월중 영국 주택의 평균가격은 £172,415로 작년 6월의 £184,070에 비하여 6.3% 하락

  - 모기지 승인 건도 5월중에 작년 같은 기간의 1/3 수준으로 줄어들었음. 주택거래는 장기 추세선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향후 수개월간 개선이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함.

  - 주택시장의 위축과 더불어 고인플레 압력으로 이자율의 상승이 기대됨에 따라 모기지 가격 재조정이 빈번히 일어나고 이에 따라 대출조건의 악화가 주택시장의 상황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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