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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주요경제 뉴스(6/25~7/1)

KBEP 2008. 7. 7. 19:03
터키 주요경제 뉴스(6/25~7/1)

                                                       주 터키 대사관 제공

ㅇMerrill Lynch, “구조적인 경제 위기는 아니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인 Merrill Lynch의 터키 지사장 Kubilay Cinemre는 “터키가 구조적인 경제위기를 맞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하였음.

 Cinemre 지사장은 현재 터키의 경제에 국제시장의 동향과 국내 정치상황이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 국제시장 동향에 따라 국내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전망하고, 국내정치상황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경제상황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였음.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금년 말까지 최소 0.75%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유럽중앙은행도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미 연방지불준비위와 유럽중앙은행은 중국의 경제상황과 상품가격의 인상 그리고 국제유가가 140불을 돌파하는지 여부에 따라 금융정책을 조정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ㅇ에너지 분야 향후 10년간 수요증가 수용 가능

에르도안 총리는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향후 10년 동안 에너지 정책으로 중장기적으로 에너지 수요증가를 모두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음. 현재 건설중인 화력과 수력발전소 외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사업이 진행중에 있으며, Akkuyu 뿐만 아니라 Sinop에도 원전건설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하고, 2개 지역에서 원전이 건설되면 약 1만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였음. 또한, 향후 10년 동안 전력수요의 증가가 있다고 하더라도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며, 현재의 전력생산 시설로도 향후 3년까지는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음.

(출처: 듄야 2008.6.26일자)  

ㅇ전 경제 부총리, 정부 경제정책 비판

정의개발당(AKP) 1기 정부에서 부총리 겸 정무장관을 역임했던 Abdullatif Sener는 “지난해 총선 이후 모든 경제지표가 악화되고 있으며, 경제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모든 경제부처는 총동원령을 내려야 할 상황이다.”라고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를 비판하였음.

또한, “중앙은행의 경제정책과 정부의 경제정책이 다르다. 양측이 다른 경제정책을 펴고 있는 한 긍정적인 경과를 도출하기는 어렵다.”라고 지적하고, “경상수지적자는 경제위기 유발 요소로 계속 자리 잡고 있다.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경제관련 부처가 모이는 총동원령을 내려야 한다. 하지만 현재 이러한 반응을 볼 수 없다.”라고 밝혔음.

새로운 정당의 창당과 관련한 질문에 Sener 전 부총리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 시기는 내가 결정하겠다.”라고 말해, 신당 창당에 대한 가능성을 피력하였음.

ㅇ1/4분기 6.6% 성장

국가통계원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GDP를 기준으로 한 경제성장률이 6.6%로 지난해 동기 대비 1% 감소하였음.

 예상치를 웃도는 성장률과 관련, Morgan Stanley는 농업부문의 성장과 국내수요의 증가 등이 성장률을 뒷밭침한 것으로 평가하였음. 1/4분기 농업성장률은 5.6%로 지난해 동기의 -6.9%에 비해 12.5%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음. 공업과 건설, 교통통신 분야는 지난해에 비해 성장률이 감소한 반면, 상업과 보건 분야는 성장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그러나, 앙카라상업회의소(ATO)장은 1/4분기의 6.6% 성장률 발표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성장률이 감소하고 있다”고 주장하였음. 또한 터키농민협회(TZD)장도 지난해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보인 농업 분야도 “지난해보다는 호전되었지만 성장률 감소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