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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주요경제 뉴스(4/9~4/15)

KBEP 2008. 4. 21. 16:13
터키 주요경제 뉴스

                                                      주 터키 대사관제공

ㅇIMF, 2008년 경제성장률 4% 예상

IMF의 경제전망보고서를 인용한 CNN-TURK의 보도에 따르면, 2008년 터키의 경제성장률은 GDP 기준 4%로 예상하였음. 2009년 경제성장률은 4.3%로 금년보다는 0.3%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금년도 물가인상률은 7.5%, 2009년 물가인상률은 4.5%로 예상하였음.

 경상수지적자 규모는 2008년 GDP의 6.7%, 2009년에는 6.3%가 될 것으로 전망하여, 전체적으로 2008년보다는 2009년 경제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예측하였음.

 IMF는 동유럽지역의 개발도상국가들의 경제성장률의 둔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이들 국가중 헝가리,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터키 등의 국가에서 성장률 둔화 폭이 클 것으로 전망하였음.

 IMF는 터키의 경제성장률 둔화는 터키리라화의 고평가, 2006년 중반의 자금의 유동성 경색, 지난해 가뭄으로 인한 농산물의 생산성 감소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였음.

(출처: NTV 2008.4.10일자)  

ㅇLG전자 터키 법인, 5억불 매출 목표

 LG전자의 김종훈 터키 지사장은 지난해 LG전자 터키 법인의 매출액이 2억5천만불을 돌파하였다고 공개하고, 금년도 매출액 목표는 지난해의 두 배인 5억불이라고 밝혔음.

 LG의 터키 메이커인 LGETK 홍보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김 지사장은 1984년 이후 연락사무소 형태로 터키에 진출, 터키 현지 업체에 독점판매권 부여 형태로 영업을 해왔다고 설명하면서, “본사의 결정에 따라 이달부터 ‘LG전자 터키’로 확대되었으며, 터키를 비롯한 8개국을 관할하게 되었다.”고 밝혔음.  LG전자는 2009년 7억5천만불, 2010년 10억불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음. (출처: CNN-TURK 2008.4.10일자)

ㅇ총리, 경제위기설 부인

에르도안 총리는 미국발 경제위기로 인한 터키에서의 경제위기설에 대해 “터키는 아직까지 경제위기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없다. 다만 향후 경제전망이 흐릴 뿐이다.”라고 경제위기설을 부인했으나,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음은 인정하였음.

 에르도안 총리는 외국인투자자들은 대터키 투자에 대한 의구심이 있는 것이 사실이나, 투자자들을 설득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음.

 또한, 총리는 현재 중앙은행에 720억불 상당의 외환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중은행의 신용위험도도 35%에서 2.5%로 급격히 낮아졌다고 강조하였음. (출처: NTV 2008.4.15일자)

ㅇ외국인 투자액 급감

지난해 1-2월 74억불에 달했던 외국인 투자액이 금년도 동기간에는 11억불로 급격한 감소를 보였음.  2005년 EU 가입협상 개시와 민영화의 일환으로 공기업의 매각 등으로 급등하였던 외국인 투자액이 국제시장의 신용경색과 함께 금년 초부터 급격한 감소를 보이고 있음.

 금년도 1-2월간 외국인 투자액 중 대부분인 6억불 상당이 서비스업 분야로 집중되었으며, 이 중 2억3,500만불이 부동산에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음. 서비스업 다음으로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광산업 분야에 외국인 투자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음.

 외국인 투자액을 지역 및 국가별로 살펴보면 EU 회원국이 지역별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국가로는 네덜란드가 1위를 차지하였음. (출처: 밀리옛 2008.4.15일자)

ㅇ4월 16일부터 외국인 부동산 매입 전면 금지

 지난해 공화국민당(CHP)의 헌법소원으로 인해,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을 허가한 법률에 대한 위헌 결정이 내린 이후, 유예기간인 3개월 동안 현 정부가 대체법안을 마련하지 않아 금일부터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이 전명 금지되었음.

 지난 2008.1.16일 관보게재를 통해 발효된 위헌결정으로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은 2008.4.16일 이후 터키 전역에서 금지되었으며, 새로운 법령 개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효력을 발효할 때까지 계속될 전망임.

 지적국 국장대리인 Zeki Adlı는 “지난달 새로운 근거를 바탕으로 법률 개정안을 총리실에 송부하였다. 불행히도 유예기간이 끝나기 전에 개정을 하지 못했다. 외국인에 부동산 매각은 법률 개정시까지 전 터키에서 중지될 것이다.”라고 밝혔음.

 지난 1월 통계를 기준으로 터키에서 총 37,215,330m² 상당의 60,351건의 부동산이 외국인에게 매각되었으며, 터키에서 부동산을 매입한 외국인의 수는 총 70,336명임.

 터키에서 가장 많은 부동산을 매입한 외국인의 국적을 살펴보면 영국인이 외국인에게 매각된 부동산 전체면적의 10%가 넘는 4,867,676m², 15,109명이 부동산을 소유하여 1위였으며, 2위는 독일인이었음. (출처: 밀리옛 2008.4.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