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강세, 유럽의 입장
ㅇ 유로존 15개국 재무장관들은 유로화의 강세 현상에 대하여 우려를 표명하며, 달러화 약세에 대하여 미국이 대책을 마련하기를 기대
ㅇ 룩셈부르크 수상은 "최근의 환율의 움직임은 지나친 감이 있으며, 현재의 경제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
ㅇ 프랑스는 이미 지난 수개월 동안 유로화의 강세로 인하여 수출경쟁력이 심각한 영향을 받는다고 유럽중앙은행(ECB)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견해를 계속 피력해 온 반면, 네델란드와 독일은 최근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물가상승세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유로화의 강세가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주장해 왔음.
ㅇ 3월 6일 월례회의를 앞두고 있는 ECB는 외환시장의 움직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4%의 이자율을 고수할 것으로 예상됨.
ㅇ 미 FRB의 버냉키 의장의 “달러화의 약세가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의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美의회에서의 발언으로 달러화의 추가적인 하락을 야기한 이후, 환율에 대하여는 거의 언급을 하지 않던 ECB의 Trichet 총재는 3월 4일 “강한 달러가 미국의 국익에 일치한다는 주장을 펴 온 미대통령이나 재무장관등 美당국자들의 입장이 매우 중요하다”며 달러 강세화의 필요성을 우회적으로 표시.
ㅇ 이러한 Trichet 총재의 발언은 ECB가 곧 이자율 인하를 고려할 것이라는 사인으로 받아들여져, 프랑스 경제부장관 Christine Lagarde은 즉각적인 환영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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