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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 동유럽에 생산설비 확대 예정

KBEP 2008. 3. 12. 15:00

Chevrolet 동유럽에 생산설비 확대 예정
 

현재 물량의 대부분을 한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GM Chevrolet는 구 소련 및 주변 국가의 수요 급증에 따른 물량 조달을 위해 현지 생산 공장 설립 예정

유럽에서 “또하나의 Dacia” 라고 불리고 있는 Chevrolet는 미국 GM사의 저가 브랜드로 작년 한해 유럽에서 45만 7천대의 판매로 33.6% 의 판매 증가율을 보였음

이는 70%를 육박하는 급격한 성장을 보이는 러시아 시장 및 53%의 성장을 보인 중앙 및 동유럽에서 Chevrolet가 최근 외국 브랜드로서는 선호도 1위를 차지하였기 때문임

정확한 수치는 밝히지 않으나, GM 유럽 측은 현 판매 실적에 “아주 만족”해 함

이와 같은 급성장으로 Chevrolet는 러시아, 폴란드, 우크레이나, 우즈벡키스탄 등의 현지 조립공장 외에 추가로 생산설비 증대를 추진증에 있음. 2012년까지 유럽 내 판매대수를 현재 실적의 두 배인 백만대로 끌어올리고자 Wayne Brannon Chevrolet 유럽 대표는 생산시설을 확충을 위해 생산업자와의 협력(파트너쉽), 라이센싱, 생산공장 신축 등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음

유로화 대비 원화의 급등으로 인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GM 유럽은 생산설비를 시장과 가까운 유럽에 설치시키고자 함

2005년부터 GM 계열사였던 기존의 “대우” 마크에서 교체된 “Chevrolet” 로고는 특히 러시아에서 반응이 매우 좋아 2010년 현지 지동차 브랜드인 Lada 를 재 출시할 예정인 르노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측됨

Chevrolet 유럽은 기존의 9가지의 주요 모델에 소형 SUV, 미니스페이스, 픽업 등과 같은 기능성 차량 역시 선보일 예정임

Brannon 은 Chevrolet의 생산 품목이 르노의 현지 자동차 브랜드인 Dacia와 비교해 보면 “저가 브랜드” 라는 공통점은 있으나 Dacia 보다 다양한 차종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한편으로 구 소련과 같은 시장에 몰려올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를 주시해야 한다고 언급함


Source: les ech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