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 델리만쥬 빵, 쌀 뻥튀기 기계 진출
□ 무역관명 : 암만무역관
□ 수주(진행) 개요
◦ 빵 및 쌀 뻥튀기 기계를 생산하는 D사는 중동시장 개척을 위해 시리아 다마스쿠스국제박람회 한국관(한국관 참가기간 : 06.9.3-9.7) 업체로 참가, 샘플 오더로 20천불 상당의 기계를 수출하였음
ㅇ 이와관련, 바이어는 제품 테스트 및 시장반응을 점검한 후 10대(약 20만불) 추가 오더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는 바, 동사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시리아 시장 진출에 성공함
□ 무역관 지원내용
◎ 지원 및 추진 내용
ㅇ 다마스쿠스박람회 한국관 참가업체 모집마감이 임박한 6월초 D사로부터 박람회 참가가능 여부 및 시리아 시장 유망품목인지를 묻는 전화를 받고 급히 현지 조력자를 통해 시장성을 파악한 결과, 유망하다는 확신을 갖고 참가를 유도하였음
ㅇ D사도 최종 2개 부스를 참가하기로 결정하였는데, 이는 박람회 참관객 및 바이어에게 더 많이 어필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직접 기계 시연이 필연적이며 이는 더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였기 때문임
ㅇ 기계 시연에 필요한 원재료중 현지에서 구하기 어려운 찐쌀, 조리용 와인, 액상 크림은 핸드케리하도록 조언하였고, 계란은 기간중 무역관 현지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매일 200개씩 현지 조달하였으며 무역관이 소개한 도우미 2명을 채용, 빵과 뻥튀기 시식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지원 하였음
ㅇ 박람회 개막 이후 동사의 빵과 뻥튀기는 기간 내내 참관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였는데, 이는 한 입이 쪽 들어가는 빵, 먹기 좋은 손바닥 크기 만한 뻥튀기 그리고 달고 담백한 맛 등이 현지인들에게 어필되었기 때문임
ㅇ 동사 기계 및 참관객들의 반응을 유심히 지켜보던 L바이어는 한국관 전시 마지막 날인 9.7일 전시품을 현장 계약 및 인수하는데 합의하고, 무역관 및 통관업체의 지원을 받아 전시품 반출 승인서를 작성함으로써 드디어 시리아 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함
ㅇ 한편, D사는 귀국후 바이어의 대금 송금을 기다리던 중 약속날짜에 대금 확인이 되지 않자 무역관에 A/S를 요청하였는 바, 무역관에서는 바이어를 접촉, 은행 송금증을 확보 및 D사에 전달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샘플이 수출성사 되었음
ㅇ 바이어는 시장 반응을 보아 기계 10대 추가 주문 의사를 밝혔음. 이로써 시리아 거리에서도 우리의 빵과 뻥튀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향후 지원방향 및 평가
ㅇ 시리아에 우리 빵과 뻥튀기 기계가 처음 진출한 만큼, 추가 오더가 수주될 수 있도록 바이어 및 D사 밀착 관리, 지원 및 A/S 예정
ㅇ 또한 지속적인 시장확대 및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2006년에 이어 2007년에도 박람회 연속 참가가 필요하므로 D사와 긴밀한 협조하에 명년 다마스쿠스박람회 참가도 지원할 계획임
ㅇ 동건은 현지인들에게 생소할 수도 있는 우리의 먹거리가 중동의 미개척 신시장인 시리아에 수출되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으며, 향후 현지인들의 입맛이 D사 빵에 길들여지는 경우 시장확대 및 그 파급효과는 다른 제품보다 더욱 클 것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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