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FDI 신뢰지수 하락
- AT KEARNEY 발표 상위 25개 국가에서 제외 -
- 헝가리 정부 긴축정책을 통한 체질개선 시 다시 상승 전망 -
□ 단기적 거시지표 하락으로 AT KEARNEY 발표 상위 25개 국가에서 제외
ㅇ AT KEARNEY, FDI Confidence Index 상위 25개 국가 발표
- 헝가리는 2005년에는 11위를 차지했었으나 금년도 순위에서는 25위 밖에 포진
- 폴란드·체크·슬로바키아 등 타 중동부유럽 국가도 순위 동반 하락
- 반면, 베트남·말레이시아·남아공·인도네시아 등은 2007년에 25위권 안에 진입
2007 FDI Confidence Index 상위 25개국
순위 |
2005 순위 |
국가명 |
순위 |
2005 순위 |
국가명 |
1 |
1 |
중국 |
14 |
21 |
캐나다 |
2 |
2 |
인도 |
15 |
15 |
일본 |
3 |
3 |
미국 |
16 |
- |
말레이시아 |
4 |
4 |
영국 |
17 |
- |
기타 걸프국가 |
5 |
10 |
홍콩 |
18 |
- |
남아공 |
6 |
7 |
브라질 |
19 |
16 |
멕시코 |
7 |
18 |
싱가포르 |
20 |
13 |
터키 |
8 |
22 |
UAE |
21 |
- |
인도네시아 |
9 |
6 |
러시아 |
22 |
5 |
폴란드 |
10 |
9 |
독일 |
23 |
24 |
중앙아시아 |
11 |
8 |
호주 |
24 |
23 |
대한민국 |
12 |
- |
베트남 |
25 |
12 |
체크 |
13 |
14 |
프랑스 |
|
|
|
자료원 : AT KEARNEY
ㅇ 거시경제지표의 불안정성이 주 원인으로 지적되나 개선될 것으로 전망
- 정부의 긴축정책으로 경제성장률이 하락하고 금년도 FDI 실적이 25억 유로에 불과(전년도 실적의 50%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
- 정부는 긴축정책이 실효를 거두어 타 거시지표들이 중기적으로 제자리를 찾게 되면 대외신뢰도 및 경쟁력 제고 가능 전망
- 최근 신용평가기관인 Fitch에서 전망을 ‘Negative'에서 ’Neutral'로 수정하는 등 헝가리 정부의 정책이 현재까지는 제 궤도를 따르고 있어 대외평가도 긍정적
□ 헝가리 진출 희망기업은 빠른 인건비 상승도 대비 필요
ㅇ EU 발표에 의하면 올 헝가리의 임금상승률은 9.1%로 높은 수준
- 라트비아(30%)를 비롯 루마니아(23.2%), 에스토니아(20.6%) 등 2004년 이후 EU 가입국들이 전반적으로 높은 상승률 시현
- 독일(0.9%), 핀란드(1.9%), 그리스(2.5%) 등 기존 EU 회원국인 서구 국가들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임금상승세
2007.1~9월 EU 국가별 임금상승률
(단위 : %)
구분 |
임금상승률 |
구 분 |
임금상승률 |
EA13 |
2.5 |
EU27 |
3.7 |
라트비아 |
30.0 |
스페인 |
4.7 |
루마니아 |
23.2 |
벨기에 |
4.0 |
에스토니아 |
20.6 |
포르투갈 |
3.6 |
리투아니아 |
20.1 |
룩셈부르크 |
3.5 |
불가리아 |
16.3 |
덴마크 |
3.5 |
폴란드 |
11.9 |
프랑스 |
3.2 |
헝가리 |
9.1 |
스웨덴 |
2.5 |
체크 |
8.4 |
오스트리아 |
2.5 |
슬로베니아 |
7.2 |
그리스 |
2.5 |
슬로바키아 |
7.1 |
핀란드 |
1.9 |
키프로스 |
6.3 |
독일 |
0.9 |
영국 |
5.8 |
|
|
주 : 1) EU13 : 벨기에·독일·아일랜드·그리스·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룩셈부르크·네덜란드·
오스트리아·포르투갈·슬로베니아·핀란드 등 13개국을 의미
2) EU27 : EU13·불가리아·체크·덴마크·에스토니아·키프로스·라트비아·리투아니아·헝가리·몰타·
폴란드·루마니아·슬로바키아·스웨덴·영국
자료원 : EU Eurostat
o EU 신가입국의 높은 임금상승으로 저임 노동력의 매력 저하 예상
- 신규 가입국의 가파른 임금상승으로 동·서 EU 국가 간 임금격차 점차 축소 중
- EU 신가입국의 높은 임금상승률은 그 동안 서유럽 국가들에 비해 낮은 임금으로 인해 활성화돼 온 다국적 기업의 외국인 투자가 중장기적으로 감소 예상
□ 시사점
o 헝가리 내수시장 진출이 목표인 기업은 당분간 관망세 유지 필요
- 정부의 유로존 가입을 위한 단기 긴축정책으로 내수침체 등 불가피
- 헝가리 정부의 계획대로 경제가 정상화될 시 진출 요망
o 저임 노동력만을 겨냥한 중동부유럽 지역 진출은 지양
- 중동부 유럽 국가의 임금이 가파른 상승을 보여 노동력만을 이용한 묻지마 투자는 금물
- 자동차·전자 등 고급노동력이 필요한 분야, R&D·서비스 등으로 투자분야 다변화가 바람직
자료원 : AT KEARNEY, EU, Vilaggazdasag, MTI, 무역관 자체 보유정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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