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주요뉴스 (2008.1.2)

① 정치.외교

o 대통령 대국민 연설, 앞으로 위로 전진합시다(T.5)
- "작년도는 불가리아에 있어 건설적이고 성공적인 해였습니다. 우리 국민은 계속하여 위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안정적이고 견고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투자와 살기 좋은 지역으로 자리매김을 하였으나 풍성한 새해 식탁이 당면한 문제들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 Parvanov 대통령은 작년한해 불가리아 간호사들을 리비아로부터 석방시킨 것은 불가리아 국민의 단합된 힘을 보여준 것이라고 언급하고 국민 상호관계에 있어서 선함과 온정과 인간성이 회복되기를 기원함
- Parvanov 대통령은 작년도는 유럽의 소망이 이루어진 한해임과 동시에 잘못한 공상도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불가리아 경제가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국가에 속하기는 하나 국민들이 실제 체감할 때만이 나라의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연설함. 끝으로 동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더 좋은 삶과 풍성한 결실을 바라고 불가리아의 번영을 기원함.

o 불가리아내 러시아의 해 출발(C.5)
- 2007.5.6-8간 Stanishev 불총리의 모스크바 방문 중에 2008년도를 불가리아 해방 130주년 기념 러시아의 해로 정하였으며 2008. 1.18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불가리아 방문이 가장 중요한 행사가 될 것으로 보임
- 오는 1.4(금) 소피아에서는 13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될 예정. 러-터전쟁시 1.4일 14:00경 러시아 해방군이 소피아에진입하였음. 그 당시 “성 네델야”교회(쉐라톤 호텔 앞 교회) 에서 Gurko 장군 등이 미사를 드림

② 경제

o 최소 5억 레바 선물비용으로(C.1-3)
- 성탄절 전(23,24일) 과 새해 전(29,30) 불가리아인들은 약 5억 레바 상당의 선물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남
- LCD TV의 경우 다른 달들과 비교하여 3배 이상의 구매가 있었고 가장 많이 판매된 LCD TV의 경우 42인치
의 대형 TV 였음. 12월중 지프차 판매가 1,000대를 기록함

o 14, 396명 실업자에 대한 지원 중단(T.6)
- 정부는 올해부터 14,396명에 대한 실업수당 지원을 1년 동안 중단하게 됨
- 이와 같은 지원 중단 조치는 실업자들이 알선된 직업을 거절하거나, 직업교육을 거절한 자들이었고 상당수의 실업자들은 정부지원의 조건에 대해 무관심 하였으며 이 중 일부는 정부 지원을 자발적으로 거절하였음

o 전년도 대비 2008년도 이익 보는 것과 손해 보는 것(T.1)
- 이익 보는 것 : 개인 일률 소득세 적용 10%, 이익배당세율 7%→5%로 인하
- 손해 보는 것 : 소비세 인상에 따른 유류대금 5-8스토틴키 인상, 담배가격 최소 10%이상, 천연가스 최소 9.87%인상, 가전 및 전자제품 평균 10%인상, 더 높은 사회보험료

③ 사회.문화

o 새해 축하 12백만 건 SMS 주고받다(C.1,9)
- 이동통신사들에 따르면 불가리아인들은 SMS를 이용하여 새해를 축하한 경우가 약 12백만건에 달한다고 함
- “M-tel"사의 경우 6.6백만건, ”Globul"사의 경우 3.5백만건, "Vivatel"사의 경우 2백만건임.
- 한편, SMS를 이용한 성탄 축하 인사의 경우 15.1백만건으로 새해 축하와 성탄 축하 SMS를 합하면 4백만레바에 해당

o 2008년 새해맞이 수천 명 인파 바텐베르그 광장에 모여(T.5)
- 12.31 밤 소피아 시내 바텐베르그 광장에 불가리아 국립TV 방송사가 주최한 신년 맞이 콘서트가 있었으며 수천 명의 소피아인들이 참가하였음. 약 200여명의 경찰이 동 광장 주변에 배치되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였으며 아무런 사태는 없었음
- 플로브디프의 경우 2천여 명의 인파가 시청 앞에 모여 신년을 맞이함

o 새해 1월초 눈과 추위(T.6)
- 불가리아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 동북지역과 다뉴브평야 지역에 대설이 내릴 예정이며 강한 바람이 있을 예정.
- 전국적으로 내일과 모래의 온도는 -4도에서 -1도로 예상되며 서부지역의 경우 -10도에서 -12도까지 떨어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