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나선중국합작투자구 건설키로

북한, 나선중국합작투자구 건설키로

 

 

□ 북한, 나선중국합작투자구 건설키로

 

 ㅇ 최근 중국 훈춘시 동림경제무역회사와 미국 마드리그룹이 북한 나선에 30억위앤(1기)을 투자, 도로-항구

    -지역 통합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합의

 

   - 동림회사 범웅성 이사장에 따르면 ‘도로’는 도로와 철도를 포함하는데 도로는 북한 원정항에서부터 나진

      항에 이르는 48.75킬로미터 구간의 도로로 국가 2급 표준으로 확장건설하는 것임.

   - 철도는 새로 건설되는 중국 동북 동부철도 즉 흑룡강성 동녕부터 길림성 훈춘에 이르는 218.80km구간의

      철도로 북한 나진항에서 훈춘 권하항에 이르는 50킬로미터  항구 전용철도를 가르킴.

  - ‘항구’는 개조건설하게 되는 나진항의 현유 1~3호 부두 및 현유의 토대위에서 새로 건설하게 되는부두들

      로 북한 나진항에서 중국 동남연해 각 항구 및 일본, 한국, 동남아, 등지 항구에 이르는 여객, 화물 운송항

      선을 개통하는 것임.

  - ‘지역’은 북한 나선 관곡동에 위치한 1.3평방킬로미터의 수출가공 무역서비스를 위주 로 하는 ‘나선 중국

     투자합작구’ 및 나진항 부근지역에 소재한 3.7평방킬로미터의 항구부근 보세물류단지를 일컬음.

 

 ㅇ 동 프로젝트는 중국 길림, 흑룡강, 내몽고 등 성(자치구)와 몽고 동부, 러시아 극동지역 등 자원이 풍부한

     지역을 배후로 하고 중국 동남연해와 일본, 한국 등 광활한 시장을 어우르는 방대한 프로젝트로 평가

     되고 있음.

 

  ㅇ 보도에 따르면 북한 ‘나선중국투자합작구’프르젝트는 이미 중국 상무부 ‘경외중국경제무역합작구’계획

      에 포함되었으며,  총 예정투자액은 80억 위앤임.

    - 북한은 토지사용권과 항구경영권 등 총 14억 7000만위앤을, 중국은 현물과 자금 투입 65억3000만위앤

       으로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연간 화물처리량은 1억 톤에 달하 게 됨.  

 

자료원 : 중국 흑룡강신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