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금년 말 북한 고유의 도메인명 보유 가능성 높아

북한, 금년 말 북한 고유의 도메인명 보유 가능성 높아

 

 

 

 □ 프랑스 통신연합(AFP), 북한이 금년 말경 인터넷 도인명을 획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혀

 

     ㅇ ICANN(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은 북한 정부가 최근(금년 8월) 북한 고유의 도메인 명으로 <<.kp>>를 사용할 권리를 획득키 위해 동 기관에 요청한 문제에 대해 10월 중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힘.

 

     o 전문가들은 국제사회에서 극히 고립된 북한의 이 같은 요청은 북한 체제의 개방 의사의 표시로 보아야 한다고 분석

 

     ㅇ 또 한편으로는 북한의 인터넷 접속이 극히 한정되어 있는 한 이러한  개방>에 회의적인 의견도 있음.

 

         - 서강대학교의 김영수 교수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이 볼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는 북한 정부의 정보기관이 저장한 웹 페이지에 한정되어 있음.

 

        - 북한에서 방문할 수 있는 웹 사이트는 일반적으로 과학 사이트에 불과하며 그나마 접속이 허용되는 사람들도 대학 연구자나 일부 회사 직원들로 한정, 북한에서 인터넷을 제한 없이 방문할 수 있는 특수 혜택자는 김정일과 일부 측근에 국한됨.

 

        - 따라서, 북한 주민들이 직접 인터넷을 접속할 수 없고 북한정부의 정보기관이 끊임없는 감시하는 일종의 인트라넷을 거쳐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북한의 시도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분석함. 끝.

 

 

자료원 : techno.branchez-vo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