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혜 입력 2022. 08. 07. 21:35 https://youtu.be/Vtb6q37XhgE [앵커]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캄보디아에 이비인후과 전문 병동이 새로 지어졌습니다. 그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제대로 된 진료를 받기 어려웠던 환자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는데요. 현장에 신지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올해 4월 프놈펜 시내에 문을 연 국립병원 이비인후과 병동입니다. 환자들이 줄지어 진료를 기다립니다. 설비나 위생이 한국 병원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위을 타리/외래 환자 : "병원이 깨끗하고 의사들이 친절하게 환자를 잘 돌봐줍니다. 서비스가 좋아요."] 1910년에 처음 지어진 국립병원 건물들, 간간이 수리를 했다지만 비좁고 열악한 환경에다 암을 발견해도 수술을 할 수 없어 환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