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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발 뺀 불가리아, 美·佛만 신났다 2023.03.31 웨스팅하우스와 코즐루두이 원전 2기 엔지니어링 계약 체결 임박 EDF와도 벨레네 원전 추진…내달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 면담 [더구루=오소영 기자] 불가리아가 미국 웨스팅하우스, 프랑스 EDF와 신규 원전 건설에 협력한다. 벨레네 원전 사업을 접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이 빠진 자리를 미국·프랑스가 메꾸고 있다. 불가리아 국영통신 BTA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엘렌코 보즈코프(Elenko Bozhkov) 불가리아 에너지부 차관은 "코즐루두이에 AP1000 원자로 2기를 건설하고자 웨스팅하우스와 엔지니어링 계약을 곧 체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EDF와도 벨레네에 1000㎿ 규모 원전 2기를 짓기 위해 동일한 계약을 맺는다"고 덧붙였다. 불가리아는 코즐루두이 1~4호기를 모두 폐쇄한 .. 2023. 4. 2.
주낙영 경주시장, 동유럽서 '원전 세일즈·협력 강화' 포항CBS 문석준 기자 메일보내기 2023-03-23 18:14 동유럽 3개국 방문…체코 트레비치시에서 K-원전 수주 지원 슬로바키아 니트라·불가리아 벨리코 터르노보시와 협력 강화 8박 10일 출장 일정 마치고 귀국길, 25일 한국 도착 체코 원전 수주 세일즈 외교를 성공리에 마친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불가리아 방문을 끝으로 현지시간 24일 오후 귀국길에 오른다. 주 시장은 지난 16일 동유럽으로 출발해 8박 10일 간 체코, 슬로바키아, 불가리아의 주요 도시를 방문했다. 이번 출장은 한수원이 원전 수출을 타진 중인 체코 트레비치시와 우호도시 의향서를 체결하고, 슬로바키아 니트라시와 상호교류협정 체결, 불가리아 벨리코 터르노브시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지난 17일 체코 트레비치시를 찾아 우호.. 2023. 3. 27.
경주시장·의장 동유럽 방문…원전 수출 지원·교류협력 송고시간2023-03-16 11:32 손대성 기자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 방문단이 16일부터 25일까지 원자력발전소 수출 지원과 주요 도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동유럽에 간다.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방문 기간에 체코 트레비치시와 우호도시 의향서를 체결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에 원전 수출을 타진하고 있다. 시는 원전 6기를 보유한 도시란 점을 바탕으로 한국 원전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방문단은 동유럽 유일 자매도시인 슬로바키아 니트라시로 이동해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사업 등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불가리아 벨리코 터르노브시를 찾아 동반관계 공동선언에 서명한다. 주 시장은 "이번 동유럽 방문을 통해 K-.. 2023.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