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文化458 구절초 구절초 소슬바람에 햇살도 추위를 타는 가을 끝자락 설핏 기운 석양을 향해 하얗게 웃고 있는 꽃 한 송이 새벽마다 무서리 내리는 이 찬 계절에 어쩌자고 피었는가 안쓰러운 마음에 그냥 바라만 봐도 내가 향기로워지는 꽃 구절초 글.사진 - 백승훈 시인 구절초 :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기슭 풀밭에서 자란다. 키는 50cm 정도 자라고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번식한다. 9∼11월에 줄기 끝에 지름 4∼6cm의 연한 홍색 또는 흰색 두상화가 한 송이씩 피는데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출처: 황광석의 향기메일 2022. 11. 2. 꽃향유 꽃향유 단풍잎에 취했던가 은행잎에 취했던가 소슬바람에 물든 이파리 색종이처럼 뿌려 대는 키 큰 나무에게 다가서다가 무심코 밟아버린 보랏빛 꽃 한 송이 나뭇가지 사이로 비껴 드는 햇볕 한 점 아쉬워 꽃대를 세우고 잠시 다녀 갈 나그네벌을 위해 꽃 속에 꿀을 숨긴 것도 죄가 되나요 허튼 내 발길에 무참히 허리 꺾인 꽃향유가 향기로 내게 묻는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꽃향유 :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야에서 자란다. 산야에서 자란다. 줄기는 뭉쳐나고 네모지며 가지를 많이 치고 흰 털이 많으며 높이가 60cm에 달한다. 꽃은 9∼10월에 붉은 빛이 강한 자주색 또는 보라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빽빽하게 한쪽으로 치우쳐서 이삭으로 달리며 바로 밑에 잎이 있다. 출처 : 황광석의 향기메일 2022. 10. 26. 안되면 천 번이라도, 기천(己千)정신의 실천 안되면 천 번이라도, 기천(己千)정신의 실천 어떤 문제에 부딪치면 나는 미리 남보다 시간을 두세 곱절 더 투자할 각오를 한다. 그것이야말로 평범한 두뇌를 가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동양고전 大學에서 증자는 기천(己千)정신을 강조합니다. ‘남이 한 번 해서 잘하게 되면 자기는 백 번을 하고, 남이 열 번 해서 잘 하게 되면 자기는 천 번을 한다. 어떤 일에서라도 이 방법을 잘 해낸다면 아무리 우매한 자라도 반드시 총명해질 것이고 아무리 유약한 자라도 반드시 굳세어져서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는 기천(己千)정신으로 무장한다면 이 세상에서 못해낼 일은 없을 것입니다. 출처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진행하다가 만나는 난관을 대하는 태도는 어떤 것이었는가? .. 2022. 10. 26.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1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