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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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 104

[기자수첩] '기망' 불가리스, 남양유업 오너 경영 '마침표' 찍다

신용준 입력 2024.01.08 16:51 대법원 판결에서 끝내 패소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한앤컴퍼니(이하 한엔코)에 지분을 넘기게 됐다. 그 시발점은 불가리스의 '코로나 억제 효과' 논란에서 시작됐는데, '기망'으로 시작된 30년 장수 제품 불가리스가 60년 남양유업 오너 경영의 마침표를 찍는 모습이다. 이번 재판은 홍 회장이 남양유업 불가리스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을 표하며 지분을 한앤코에 넘기기로 했던 약속을 번복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홍 회장 측은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쌍방대리를 문제 삼으며 주식양도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했고, 한앤코 측은 계약을 이행하라며 주식양도소송을 제기, 1심과 2심 재판부와 마찬가지로 대법원마저 한앤코의 손을 들어줬다. 남양유업은 소송의 원인이 된 '불가리스 코로..

남성 스킨케어소비 세계 1위…화장품업계, '남성뷰티 강화한다'

송고시간2024-01-07 07:01 한국 남성 뷰티 시장 1조1천억원대…구매 품목 다양화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원래 올인원 화장품만 쓰다가 최근에 스킨, 로션, 에센스를 별도로 구입했습니다." (30대 남성 A씨) "예전에는 선크림도 바르지 않을 때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비비크림까지 바르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30대 남성 B씨) 최근 들어 외모를 가꾸는 데 관심을 갖는 남성들이 증가하면서 국내 화장품업계가 남성 화장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수익 창출을 꾀하고 있다. 7일 시장 조사 회사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연간 남성 스킨케어 소비액은 한국이 1인당 9.6달러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이는 2위인 영국(1인당 4.4달러), 3위인 덴마크(1인당 4.1달러)와 비교해 ..

홍삼, 내수 넘어 이젠 해외로 나간다

아이뉴스24 | 2024.01.07 05:10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코로나19가 기승을 떨치던 시절, 면역력 강화에 좋다며 홍삼 제품 인기가 많았는데, 이젠 과거가 돼 버렸네요. 판매량이 많이 줄었습니다." 국내 홍삼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KGC인삼공사가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KGC인삼공사는 중국인 타겟의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 중국에서 인기 있는 건강 소재로 꼽히는 제비집과 석류를 주 원료로 사용한다. 국내 면세점에 먼저 입점해 중국 유커들의 반응을 살피고 향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중국의 제비집 소비시장 규모는 430억위안(약7조8629억원)이며 지난해 광군절 쇼핑 기간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식품 분야 매출 순위에서 1·..

인삼 2024.01.09

경북 농업대전환 시즌2…"농식품업 민자유치, 농식품업체 투자↑, 농가소득 향상"

홍준헌 기자 hjh@imaeil.com 매일신문 입력 2024-01-07 13:38:19 올해 1조481억원 투입…지난해 대비 1.3%↑ 역대 최다 농식품·스마트팜 등 민간주도 투자 활성화 집중 ' 경북 농업대전환'으로 농산업 소득 향상을 이끄는 경상북도가 2024년 농축산유통 분야에 역대 최다 예산 1조481억원을 들여 산업 규모를 확장한다. 민간주도 투자를 유도해 농업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7일 경북도는 올해 농축산유통국 소관 사업에 1조481억원을 들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30억원(1.3%) 증가한 역대 최다치로, 올해 도 전체 일반회계 세출예산 11조1천193억원의 10분의 1(9.4%)이나 차지한다. 국민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국가 기간산업이자 미래성장산업으로 농업의 중요성에..

2024년, 농업분야 달라지는 제도는?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는 지난해 12월 31일 책자를 발간했다. 새해 달라지는 제도·정책을 정리해 매년 발간하는 책자인데, 이 중 농업분야의 주요 변화를 간략히 정리해 소개한다. 가장 현장의 관심도가 높은 건 직불제다. 전략작물직불제 대상품목 중 두류를 기존 논콩에서 완두·녹두·잠두·팥까지 확대하고 옥수수를 신규 추가한다. 가루쌀·두류 지급단가는 ha당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하며 옥수수는 ha당 100만원이다. 새로 도입하는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는 65~79세 농업인이 3년 이상 소유한 농지를 이양할 경우 최대 10년간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연간 지급단가는 매도할 경우 ha당 600만원, 매도 조건부로 임대할 경우 ha당 480만원이다(지급 한도면적 4ha)...

국내외 경제상황 보니 … 올해 농업 여건도 ‘녹록잖네’

입력 2024.01.07 18:00 농협경제연구소〈국내외 경제 동향과 농업부문 영향 분석〉 기후이변·수출위축·인력부족 … 경기 호전에도 악재 여전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업과 관련된 국내외 경제상황이 일부 호전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농업은 답답한 상황에 놓여있다. 농협경제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내 농업의 거시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GDP 성장률은 지난해 상반기 0.9%에서 3분기 1.4%로 올라섰고 올해는 2.1%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은행 전망). 아직까진 저조한 성장률이지만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추세다. 2022년 7월 6.3%에 달했던 소비자물가 상승률 역시 부침은 있었지만 지난해 11월 3.3%로 차츰 안정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2.3%로 내려가리라는..

전 세계 비즈니스 업계에 전하는 하나님의 메시지

전 세계 비즈니스 업계에 전하는 하나님의 메시지 GOD’S MESSAGE FOR THE GLOBAL MARKETPLACE By Robert J. Tamasy 약 20년 전, 당시 국제 CBMC 회장으로 재직했던 팀 필폿은 “월요만나”라는 직장인을 위한 주간 묵상 글이라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 요청하는 모든 사람에게 매주 월요일에 팩스로 발송해 주는 식이었다. 목적은 그들이 비즈니스 업계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업무적인 역할과 책임을 성경적 관점에서 바라보도록 영감을 주고, 격려와 도전도 해주는 것이었다. More than 26 years ago Tim Philpot, serving as President of CBMC International at the time, conceived the idea fo..

CBMC. 만나 2024.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