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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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 104

"잘나가는 K-뷰티 따로 있다" 화장품 관상보는 '와디즈'

2024.01.23 국내 뿐만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 뷰티시장에서 중저가의 인디 브랜드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저렴하면서도 기능성을 앞세운 독특한 컨셉의 상품을 선보이면서 고가 브랜드 화장품들의 자리를 일부 대체하고 있는 것. 화장품 제조회사(OEM·ODM)들의 기술력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신규 브랜드들의 탄생 속도도 빨라진다. 특히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는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유통망을 확보하기 어려운 신생 화장품 회사들이 판로를 마련하고자 찾는 창구로 떠올랐다. 지난해 와디즈에서 론칭한 화장품만 1572개에 달하는데 이중 38%가 신상품이다. 이름이 알려진 화장품 판매사도 신상품 출시를 앞두고 콘셉트를 잡기 위해 방문할 정도로 와디즈는 뷰티업계에서 '신상품 전쟁터'로 불린다. 이곳에서 성공..

인삼 생산비가 1평당 3만원?…“현실과 괴리”

입력 : 2024-01-23 16:59 농가, 정부 발표에 비판 목소리 실제 8만원 달해…저평가 심해 재해보험 보상 제대로 못받아 인삼협회, 2월 재조사 결과발표 “인삼 생산비는 3.3㎡(1평·1칸)당 8만원이라는 게 현장 목소립니다. 하지만 정부 조사 결과는 3만원대에 불과해 현실과 동떨어져 있습니다.” 정부가 최근 내놓은 2022년 기준 인삼 생산비가 현실보다 너무 낮다는 지적이 19일 충북 음성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진행된 ‘K-인삼 청년농업인 육성과 소통강화 워크숍’에서 제기됐다. 농진청이 2023년 10월 발간한 ‘2022 농산물 소득자료집’에 따르면 인삼 경작지 1칸당 생산비는 3만1292원이다. 하지만 농가들은 정부가 발표한 생산비는 실제 투입비의 40%도 되지 않는다는..

인삼 2024.01.24

[시론] 청룡의 해, 농업·농촌 발전 새 희망을 품다

입력 : 2024-01-23 17:09 청룡의 해, 갑진년 새해가 밝은 지도 한달이 다 돼간다. 청룡은 동서남북 각 방위와 사계절을 상징하는 네 신수 중 하나로 동쪽과 봄을 상징하며, 비·구름·바람을 비롯한 날씨와 모든 생명의 탄생을 다스리는 존재다. 따라서 오래전부터 동아시아에서는 비와 물을 관장하는 청룡에게 농작물의 성장과 풍요로운 수확을 빌었다. 지난해 우리 농업은 기후변화의 위협, 높은 경영비 부담, 감소하는 농업소득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사실 농산물 가격 문제, 농가소득 문제는 농업과 농촌의 오랜 난제다. 농업 특성상 농산물은 가뭄이나 집중호우로 생산이 조금만 줄어도 가격이 폭등하고, 풍년으로 생산이 조금만 늘어도 가격이 폭락한다. 고품질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지만 장바구니 물가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