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옥 기자 입력 2022.04.29 21:10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 벨기에의 양대 항구인 앤트워프항과 제브뤼헤항이 28일 앤트워프-브뤼헤항으로 공식 통합됐다. 이로써 앤트워프-브뤼헤항은 유럽 최대 수출항이자 최대 자동차 항구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앤트워프-브뤼헤항은 기존 두 항구의 장점을 완전히 통합해 물류사슬의 효율성, 신뢰성,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통합된 항구는 친환경 에너지 허브로 자리잡기 위해 이산화탄소 회수·저장·재활용 등 사업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앤트워프-브뤼헤항은 직접적인 일자리 7만4천 개와 간접적인 일자리 9만 개뿐 아니라 약 210억 유로(약 27조9천201억원)에 육박하는 부가가치도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디르크 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