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5913

날아간 돈만 3,000억…대한민국 돼지 전멸 막는다 (자막뉴스) / SBS 2024.04.15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백신 후보주 해외 실험장소인 베트남수의과학연구소입니다. 국내에서 개발한 백신 후보주를 지난 1월 2달가량 된 돼지 5마리에 접종했습니다. 백신을 맞은 돼지는 건강에 이상이 없었고 모두 항체가 형성됐습니다. [이후석/충남대 수의전염병학 교수 : 접종 후에 발열이나 폐사 등 어떤 부작용도 관찰되지 않았을 만큼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병원성 바이러스를 주입했는데도 5마리 모두 생존했습니다. 반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돼지들은 모두 폐사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국내에서 한 달가량 된 돼지 17마리를 대상으로 5차례 실시한 항체 형성과 병원성 바이러스 테스트에서 한 마리만 폐사했을 뿐 나머지는 모두 생존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2.. 2024. 4. 16.
사천,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 양기섭 기자 승인 2024.04.15 22:08 농업대학 3개학과 111명입학 16년간 1455명 전문농업경인 배출 사천시가 1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대학 학장(박동식 시장)과 2024년 신입생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사천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에, 국내 최고의 전문강사 초빙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학과별 주 1회, 모두 100여 시간을 실무 위주의 현장감 있게 구성, 지역 최고의 농업 전문인력 양성 및 현장 접목 능력을 제고한다. 특히, 올해 교육생은 선발심사를 거쳐 특화작물과 42명, 스마트농업과 34명, 치유농업과 35명 등 모두 111명을 최종 선발, 10여 년만에 입학생이 100명을 넘어섰다. 이날 입학식 행사에 이어서 'AI시대, 농업인문학 인문학.. 2024. 4. 16.
쌀농사는 이제 그만…경북농업대전환, 생산성·농가소득↑한국농업 모순 극복 모델로 입력2024.04.15 17:20 정광진 기자 문경혁신농업타운 영순들녘에 위기의 한국농업 르네상스 꿈틀 80농가 땅 내놓고 공동주주 참여 벼농사만 할 때보다 총소득 4배↑ 직접 농사보다 더 많은 배당금 쌀값 안정·소득증대·식량자급률↑ 경북 문경시 문경시청 동남쪽에 위치한 영순면 율곡리와 의곡리는 전형적인 농촌이다. 동쪽엔 야산, 마을 앞쪽 서쪽에 드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다. 그 들판 너머로 문경의 젖줄 영강이 남북으로 흘러내리다 낙동강과 합쳐진다. 예전엔 영강의 물로, 지금은 마을에서 동북쪽으로 직선거리 20㎞ 가까이 떨어진 동로면 경천호 1급수로 농사를 짓는다고 한다. 물 좋고 땅이 비옥해 주로 벼농사를 지었지만, 이것이 발목을 잡았다.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등으로 기계화가 용이한 벼농사에 매달렸지만.. 2024.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