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998 이마트 3조4천억 베팅한 지마켓, 거래액 후퇴로 우려가 현실되나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 2022-05-13 16:27:06 [비즈니스포스트] '3조4404억 원'. 이마트가 지마켓글로벌(옛 이베이코리아)을 인수하는데 쓴 금액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서울 성수동 본사까지 매각하며 지마켓글로벌 인수에 과감하게 베팅했다. 정 부회장은 "얼마에 샀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짜리 회사로 만드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할 만큼 지마켓글로벌을 신세계그룹의 도약을 위해 중요한 퍼즐로 판단했다. 하지만 지마켓글로벌의 성적표가 예상보다 부진하다. 이커머스업계의 점유율로 여겨지는 총거래액이 크게 후퇴했다. 지마켓글로벌의 총거래액을 반등시킬 해법을 찾지 못한다면 정 부회장의 과감한 베팅이 무색해질 수 있다. 13일 공개된 이마트의 올해 1분기.. 2022. 5. 14. 한복, 일상으로의 귀환을 넘어 세계로 날갯짓 꿈꾼다 설성현 기자 yewon2@hanmail.net 승인 2022-05-13 21:38 한복교복·한복근무복 보급과 함께 해외 한복 해외 홍보활동 다각도로 전개 우리 민족 고유의 의상임에도 서구 문명에 밀려 외면받아온 한복을 일상으로 되돌리려는 시도가 결실을 맺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한류의 확산을 계기로 한복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려 새로운 한류 상품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홍보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교육부와 함께 오는 6월 30일까지 ‘한복교복 보급사업’에 참여할 중·고등학교 12개교를 공모한다. 문체부와 교육부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한복을 가까이함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복교복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 2022. 5. 14. [불가리아에서 온 편지]발칸 붉은장미의 손짓 우크라이나 사태로 흑해 연안국 지역적 중요성 커져 EU국가 중 가장 낮은 법인세와 높은 교육 수준 기후변화, 화장품, AI산업 등 한-불가리아 협력 가능성 커 등록 2022-05-13 오전 6:00:00 [이호식 주불가리아 대사] 불가리스로 더 친숙한 불가리아는 유럽과 아시아 대륙의 동쪽 끝이라는 지리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우리와 닮은 점이 의외로 많다. 국토 넓이는 한국과 비슷하고 모양은 한국을 옆으로 눕혀 놓은 것 같다. 불가리아는 1879년 오스만제국의 500년 지배로부터 독립 후 남북 분단과 통일, 1·2차 발칸 전쟁, 두 차례의 세계대전 참전, 45년 사회주의 체제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및 유엔연합(EU) 가입 등 숨 가쁜 현대사를 달려왔다. 19세기 말 열강의 침탈과 식민 지배, 민족 해.. 2022. 5. 13. 이전 1 ··· 502 503 504 505 506 507 508 ··· 20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