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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애 안 낳죠” 오은영의 출산율 높이는 법, 공감 얻는 이유 김소정 기자 입력 2022.06.09 10:56 0.81명. 작년 한국의 연간 합계 출산율이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8국 중 꼴찌이며, 사상 최저 기록이다.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출생률 높이는 법’ 영상이 많은 네티즌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해당 영상은 5월9일 MBC ‘100분 토론’ 방송분으로, 오 박사의 발언만 모은 것이다. 먼저 오 박사는 우리나라의 성평등 인식은 개선됐으나, 여전히 집안에서 가사와 양육의 분담은 여성의 몫이라는 게 일반적인 인식이라고 통찰했다. 오 박사는 “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평등도 중요하다. 그러나 (문제는)집안에서 가사와 양육의 몫을 대부분 여성이 진다는 거다. 설문조사를 해봤더니 전적으.. 2022. 6. 13.
독일의 출산율이 오름세인 몇 가지 이유 이수민 독일 통신원 (sisa@sisajournal.com) 승인 2019.11.17 13:00 40세 이상 고령 출산자 증가 독박육아·경력단절 막는 법적·경제적 지원 탄탄 최근 한국은 출산율 0명대로 접어들면서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사회적 고민이 어느 때보다 깊어졌다. 출산율 저하는 고령화와 더불어 미국·일본, 유럽 여러 국가 등도 직면해 있는 고민이다. 독일 또한 이 문제로 지난 수년간 골머리를 앓았다. 지난 9월 독일 연방 통계청의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독일의 출산율은 1.57명(2018년 기준)으로 예년과 같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그다지 높아 보이진 않지만, 이 절대적 수치보다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지난 10년간 출산율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1990년대 중반, 1.3명까지 .. 2022. 6. 13.
프랑스 저출산 문제 이렇게 해결했다 회차 : 162회 방송일 : 2015.11.28 앵커> 1990년대까지만 해도 대표적인 저출산 국가였던 프랑스. 하지만 정부의 꾸준한 지원으로 출산율이 높은 국가로 바뀌었는데요. 저출산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프랑스의 출산장려정책을 이지은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출산율을 보이는 나라 프랑습니다. 1990년도까지만 해도 1.6을 기록했던 프랑스는 현재 출산율 2.08명입니다. 이런 높은 출산율을 기록할 수 있었던 데에는 2000년대 초 기업의 역할이 컸습니다. 정부기관의 분담금은 기업들의 재원이 약 65퍼센트를 차지합니다. 현재 프랑스는 기업의 협조로 가족 예산이 확충됨으로써 저출산 문제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출산육아 지원 시스템을 통합하고 아이.. 2022.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