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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의 시대 - 농업의 대전환은 가능한가-5] 우리동네(마지막 회)

Mайка 2024. 2. 10. 10:44

유재흠 / 부안우리밀영농조합 대표

  • 입력 2024.02.08
  • 혁명은 변방에서 일어난다. 나는 부안이 대전환의 시대에 대전환의 모습을 실제로 보여줄 수 있는 동네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이미 많은 지점에서 그 가능성의 단초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부안군의 수소에너지 정책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새만금 태양광 발전소와 풍력단지에서 만들어진 전기를 수소로 바꾸어 넥소뿐만 아니라 트랙터도 수소엔진을 달고 지구에 대한 미안함 없이 논, 밭을 갈수 있는 날이 오리라 믿는다.  

    부안군의 푸드플랜 정책은 과잉에서 벗어나 주민의 건강을 목적으로 하는 먹거리 순환체계를 만드는 지역농업 정책의 중요한 시스템이다. 푸드플랜과 그 결과로 만들어지는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는 농업과 먹거리 교육의 핵심 플랫폼이 될 수 있다. 

    지역의 생물 자원과 임야를 적절하게 개발하여 톱밥퇴비를 만들어 논 밭에 넣어주고, 바닷물의 미네랄과 미생물을 이용하여 화학비료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생태농업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가 적정하게 만들어 지면 좋겠다. 

    겨울 들판에 밀을 낮게 심어 대기의 탄소를 흡수하고 국가의 식량자급에 기여하는 동네가 되면 좋겠다. 

    천년의 솜씨 생산 작목반, 마늘 양파생산조직, 밀생산조직등 농업 생산조직들이 보다 촘촘하게 만들어지고 지구의 회생에 기여할 수 있는 치유농업 방법을 머리 맞대고 연구하는 그런 동네가 되면 좋겠다. 

    유재흠 / 부안우리밀영농조합 대표 출처 : 부안독립신문(https://www.ibuan.com)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농업을 통해 지구를 배우고, 먹거리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법을 배우고, 갈등과 전쟁이 아닌 조화와 협력 연대를 통해 살아가는 법을 익히는, 그런 곳이 부안이라는 우리 동네였으면 좋겠다. 

모두가 서울만 바라보고 틈만 있으면 빠져나가는 텅 빈 곳이 아니라, 고른 분배로 풍요로운 그런 동네가 우리 동네였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우리동네 부안이 기후절벽을 대안의 길로 이끄는 “생태,농업,교육의 부안”이 되었으면 좋겠다.

○ 도움이 된 글

사피엔스 - 유발하라리

이기적유전자 - 리처드 도킨스

식량의 세계사 – 톰 스탠디지

기후를 위한 경제학 – 김병권

한국 농업 근현대사 - 농촌진흥청

출처 : 부안독립신문(https://www.ibuan.com)

기사원문 : https://www.ibuan.com/news/articleView.html?idxno=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