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BMC. 만나

폭발방지를 위한 건물

by KBEP 2023. 5. 22.

폭발방지를 위한 건물

BUILDING TO AVOID AN IMPLOSION

 

By Robert J. Tamasy

 

가끔 대형빌딩이 폭파되는 영상을 미디어에서 볼 때가 있다. 전략적으로 특정 지점에 설치된 폭발물들이 정확한 순서에 따라 갑자기 “펑!” 하고 폭발한다. 수년에 걸쳐 건설된 구조물이 몇 초 안에 사라지고, 잔해로 변해버린다.

From time to time, we see videos of a large building being imploded. Explosives planted at strategic points are detonated in precise sequence and suddenly, “Boom!” Within seconds a structure that may have taken years to construct is destroyed, transformed into little more than rubble.

 

많은 이들이 2001 9 11일에 테러리스트들이 비행기들을 몰고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인 쌍둥이 빌딩을 들이받았던 모습을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한때 빛나는 자태를 뽐내던 고층 건물이 무너져 잔해더미가 되고 불꽃이 치솟고 연기가 피어오르는 장면은 그 충격이 어마어마했다.

Many of us still vividly remember the images of the Twin Towers at New York City’s World Trade Center on Sept. 11, 2001, when terrorist-controlled jet airliners crashed into them. The shock of seeing fire blazing and smoke billowing intensified when the once-proud, shining skyscrapers collapsed into heaps. 

 

이처럼 고층 건물이 폭파되는 광경은 보는 것만으로 장관이고 입이 떡 벌어지게 하는데, 그 이유는 그런 어마어마한 건물이 강력한 힘 앞에 얼마나 속절없이 무너지는지를 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겉보기에 탄탄한 내구성을 갖춘 것 같은 그러한 빌딩이 완전히 초토화되는 모습을 보기 때문이다.

Sights like these are spectacular and mesmerizing, not only for how quickly and powerfully a massive building can be brought to the ground, but also as reminders of how something that was seemingly built to endure can quickly become a scene of utter devastation.

 

우리는 저명한 기업들과 전문인 리더들, 정치인들, 연예인들, 예술가들 그 외에 널리 알려진 공인들의 삶과 경력에 이와 비슷한 “폭발”이 일어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당신은 아마도 금방 몇몇 사람들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와 유사하게 우리가 늘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물건과 서비스를 생산하든, 사회적으로 크게 존경받던, 기업들, 조직들, 비즈니맨들이 여러 가지 구설수와 비윤리적인 관행, 불법 행위로 무너져 내렸던 사례들도 있다.

We all have heard about similar “implosions” in the lives and careers of prominent business and professional leaders, politicians, celebrities, athletes, and other well-known individuals. Perhaps you could cite the names of several without more than a moment’s thought. Similarly, there have been highly respected businesses and organizations, ones whose products and services we enjoyed, that were destroyed under the weight of various scandals, unethical practices, and illegal activities.

 

이러한 재앙들은 당시 곧 고대 이스라엘의 왕이 될 다윗이 사울 왕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죽음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도다!(사무엘하 1:19)라고 탄식했던 것을 떠올리게 한다.

These calamities bring to mind the lament of David, the imminent king of ancient Israel, upon learning of the deaths of King Saul and his son, Jonathan. “How the mighty have fallen!” (2 Samuel 1:19).

 

경우에 따라 붕괴를 전혀 예상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건물(사람의 평판이나 유업)이 무너져 내리는 것은 오랜 세월에 걸쳐 이루어진다. 사기, 도덕적 또는 윤리적 흠결은 한동안은 숨겨지지만 결국 드러나게 된다. 성경은 이에 대해 충분한 경고를 하고 있고, 이에 대비해 우리가 사용할 안전장치도 함께 제공해 주고 있다. 아래에 몇 가지 예들이 있다.

In some instances, destruction could never have been predicted. However, in most cases the explosions that level a building – or one’s reputation and legacy – have been in the works for a long time. Trails of deceit, moral and ethical failures might have been concealed for a while, but they will come to light. The Bible gives ample warning of this, along with safeguards we can use. Here are several examples:

 

절대로 자기 자신을 “실패란 없는 사람”으로 여기지 말라. 자신을 유혹이나 함정에 빠져 주변의 의혹을 사거나 부적절한 행동을 할 사람이 아니라고 지나치게 확신하는 지도자들 또는 영향력의 사람들이 있다. “그런 일이 나에게는 절대 일어날 수 없어,” 하고 그들은 선언하지만, 그러나 그 사람이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그저 그런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 일 뿐이다. “그런 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고린도전서 10:12)

Never consider yourself ‘failure-proof.’ Many have been the leaders and people of influence who boldly considered them impervious to the temptations and snares of questionable or improper behavior and practices. “That could never happen to me,” they declare, until one day – it does. “So, if you think you are standing firm, be careful that you don’t fall” (1 Corinthians 10:12).

 

종종 나는 다음과 같은 사도바울의 탁월한 충고에 용기를 얻기도 하고 또 도전받기도 한다.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로새서 3:17)

I have often been both encouraged and challenged by this excellent advice from the apostle Paul: “And whatever you do, whether in word or deed, do it all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giving thanks to God the Father through him” (Colossians 3:17)

 

당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를 명심하라.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거야” 또는 “이 정도로 무슨 큰일이 일어나겠어?” 이 말은 수많은 개인과 기업들이 그들의 결정이 언젠가 많은 사람들, 어린이들의 삶에 미칠 영향력을 생각하지 않고 타협, 속임, 부정직함이라는 길을 선택하면서 마지막으로 했던 말이다. “의인을 기념할 때에는 칭찬하거니와 악인의 이름은 썩게 되느니라” (잠언 10:7).

Keep in mind the consequences of your actions. “No one will ever know” or, “What harm will be done?” Those are famous last words of countless individuals and companies that chose the paths of compromise, deception, and dishonesty, not considering the repercussions their decisions one day will have in the lives of many men, women, and children. “The memory of the righteous will be a blessing, but the name of the wicked will rot” (Proverbs 10:7).

 

폭발을 피하기 위한 계획. 예수 그리스도는 부실한 계획과 미흡한 준비로 인한 위험을 경고하셨다. 이와 마찬가지로 잘못된 행동과 처신이 주는 잠재적인 악영향을 깊이 고려하지 않는 것도 같은 결과를 가져온다.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주추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가 부딪치매 집이 곧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6:46-49)

Plan to avoid an implosion. Jesus Christ taught about the dangers of poor planning and lack of proper preparation. The same applies in failing to consider the potential impact of wrongful deeds and behavior. “Why do you call Me, ‘Lord, Lord,’ and do not do what I say?... The one who hears my words and does not put them into practice is like a man who built a house on the ground without a foundation. The moment the torrent struck that house, it collapsed, and its destruction was complete” (Luke 6:46-49).

 

 

  

 

 

적용 및 토론주제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당신은 낡은 건물이 폭파되는 영상을 본 적이 있나요? 어떤 느낌이었나요? 혹시 기억난다면 유명한 세계무역센터 타워빌딩이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으로 무너지는 것을 보았을 때 당신의 마음은 어땠나요?

Have you ever seen a video of an old building being imploded? What was your reaction? If you can remember, how did you respond when you saw the famed World Trade Center towers collapsing after the terrorist attacks?

 

 

 

2. 저명한 인물 중에 잘못된 행동과 처신으로 명예와 위신이 갑자기 수치스럽게 그 끝을 맞이했던 사람들을 떠올릴 수 있나요? 그들의 실패를 통해 우리는 어떤 교훈을 배울 수 있나요?

Does anyone come to mind, some prominent individual, whose fame and prestige came to a sudden and disgraceful end because of wrongful actions and behavior? What lessons can we learn from their failures?

 

 

 

3. 주변 사람 중에 자기는 또래나 동료 등 다른 사람들의 삶을 파괴하는 유혹에 빠질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스스로 과신하는 사람들이 있나요? 당신은 “그런 일은 절대로 나에게 일어나지 않을 거야.” “그런 위험이라는 게 도대체 뭘 말하는 거야?” 하는 생각을 속으로 했던 적은 없나요?

What do you think of the person who considers himself or herself immune from temptations that have destroyed the lives of others – their peers or colleagues? Is there anything about which you think to yourself, “That could never happen to me.” What are the dangers of such thinking?

 

 

 

4. 모래 위에 지은 집과 같이 허술한 기반 위가 아니라, 어떻게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무너지지 않을 든든하고 흔들리지 않는 기반 위에 인생과 경력을 확실하게 세울 수 있나요?

How can you make certain that rather than building your life and career on a faulty foundation, like a house built upon the sand as Jesus described, that you build upon a firm, unshakable foundation that will not “implode”?

 

 

 

 

참고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아래의 성경구절을 참고하세요.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잠언 10:9, 11:3, 12:19, 13:6, 16:11, 29:4; 누가복음 12:16-21; 고린도전서 3:10-15

Proverbs 10:9, 11:3, 12:19, 13:6, 16:11, 29:4; Luke 12:16-21; 1 Corinthians 3:10-15

 

  • (잠언 10:9) 바른 길로 행하는 자는 걸음이 평안하려니와 굽은 길로 행하는 자는 드러나리라
  • (잠언 11:3)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
  • (잠언 12:19)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잠시 동안만 있을 뿐이니라
  • (잠언 13:6) 공의는 행실이 정직한 자를 보호하고 악은 죄인을 패망하게 하느니라
  • (잠언 16:11) 공평한 저울과 접시 저울은 여호와의 것이요 주머니 속의 저울추도 다 그가 지으신 것이니라
  • (잠언 29:4) 왕은 정의로 나라를 견고하게 하나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자는 나라를 멸망시키느니라
  • (누가복음 12:16-21) 16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18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 (고린도전서 3:10-15) 10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13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15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출처: CBMC INTERNATIONAL

※번역 및 편저: 서진희 <기독교전문 서적 번역가, 21회 한국기독교 출판문화상 수상작 번역, 영어프렌드 미국원어민 온라인 어학원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