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을 수용하는 기쁨
THE JOY OF EMBRACING THE PROCESS
By Jim Langley
인생은 과정이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비슷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각 사람은 자기가 처한 상황에 따라 약간은 다르게 인생의 문제와 어려움들을 만나고 그것에 대처한다. 여기서 핵심은 그 과정을 인식하는 것과,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것은 내가 인생 여정에서 발견한 가장 중요한 것이다.
Life is a process. We might have similar experiences, but every person deals with problems and challenges a bit differently based upon their unique circumstances. The key is recognizing the process and embracing it. This is what I have found most significant in my life journey.
여기서 내가 하려는 말은 인생이 공원을 한가하게 거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인생은 신중한 대비와 계획이 요구되는 위험한 상황들과 환경들로 가득하다. 사실 인생은 자신의 힘만으로 헤쳐가는 과정이 아니어야 오히려 바람직하다.
This is not to suggest in any way that life is just a leisurely walk through the park. Life is filled with hazardous conditions and circumstances that require deliberate preparation and planning. Ideally it is not a process we must undertake on our own.
물론 미래 세대들에게 기꺼이 자신을 투자하는 멘토와 코치를 가진 사람들만 축복을 누리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많은 젊은이가 스스로 살아남아야 하는 처지에 놓여있고, 또 슬프게도 멸망의 길을 향해 가고 있는 사람들의 영향을 받는다.
Not all are blessed to have mentors and coaches who gladly invest in the lives of our future generations. Many younger people are left to fend for themselves and sadly, follow the influence of those who are headed down a path of destruction
나의 경우에는 운 좋게도 내 인생에 투자해 준 사람들이 있었다. 그렇기에 내가 받은 만큼 나도 다른 사람에게 해주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통해 나보다 약간 더 젊은 분을 CBMC에서 50년 이상 사용해 온 주요 성경 공부 자료인 “디모데전략”(Operation Timothy)으로 양육하게 하신다. 나는 35년 전에 칼 슐레(Karl Schuele)와 함께 처음으로 디모데전략을 해봤다. 그는 거의 1년 동안 매주 화요일 아침에 나와 또 다른 남자 한 명을 만나는 것에 헌신했고, 나는 그것에 평생 감사하고 있다.
In my case, I am fortunate to have had people that have invested in my life. For that reason, it only seems appropriate to do the same for others. God now has me taking a gentleman only slightly younger than me through Operation Timothy (OT), CBMC’s foundational study of the Bible that has been used for more than 50 years. I first went through OT with Carl Schuele 35 years ago. I am forever grateful for his sacrifice in meeting with me and another man every Tuesday morning for nearly a year.
디모데전략은 그냥 만나서 함께 성경을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자신의 직업적, 영적 성장의 과정을 수용하는 것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나의 친구 칼은 그의 인생 전체에 걸쳐 수많은 비즈니스맨들과 전문인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지를 보여주었다. 비록 그는 우리에게 그것을 가르치지는 않았지만, 우리 중 많은 이들이 그의 말과 그가 보여주는 본을 통해 인생을 향한 그의 열정과 그리스도를 섬기는 헌신을 볼 수 있었다.
OT is not only meeting together and studying the Scriptures. It is all about embracing the process of personal, professional, and spiritual growth. During his lifetime, my friend Carl showed many businessmen and professional men how to live as people of God. But we were not taught; many of us caught his passion for life and devotion for serving Christ through both his words and his example.
내가 보기에는 하나님께서 너무 빨리 칼을 하늘나라로 데려가셨던 것 같지만, 그의 성도들에게는 오히려 그것이 위로될 때가 있다. 히브리서 11장 38절의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라는 말씀을 생각해 보자. 하나님이 그의 목적을 위해 우리를 이 땅에 얼마나 오랫동안 두실 건지는 오직 하나님만 결정하신다. 물론 우리 중에 어떤 이들은 오랫동안 이 땅에 머문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주를 기쁘게 하기 위해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인지에 관한 성경적 원리들을 배우는 것이 지혜로울 것이다.
God called Carl home to Heaven much too soon in my view, but that is often the reward of his saints. Consider these words in Hebrews 11:38a: “the world was not worthy of them.” However, only God decides how long we are placed in this world for His purpose; some of us remain for a long time. We would be wise to learn biblical principles about how to conduct our lives and do all we can to please our Savior and Lord.
나에게 이것은 하나님이 언제든 나를 부르셔서 이런저런 방식으로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을 섬기라고 하시면, 삶의 우선순위를 어떻게든 다시 잘 정리해서라도 그것을 해내는 것임을 의미한다. 이러한 “부르심”은 사업, 교회, 가족 또는 다른 개인적 관계를 통해서도 올 수가 있다. 그 과정에서 내가 할 일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을 확실히 인식하는 것이고,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의 간절한 바람에 순종으로 응하는 것이다.
For me, this means having my priorities in order and being available whenever God calls me to serve Him and others in some way. This “call” may come through business, church, family, or some other personal relationship. My task in the process is to make sure I recognize God’s working in my presence and being obedient in how I respond to His desires in those circumstances.
종종 나는 다음과 같은 사도바울의 탁월한 충고에 용기를 얻기도 하고 또 도전받기도 한다.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로새서 3:17)
I have often been both encouraged and challenged by this excellent advice from the apostle Paul: “And whatever you do, whether in word or deed, do it all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giving thanks to God the Father through him” (Colossians 3:17)
우리가 집중해야 할 부분은 이것이다. 인생이 충만해지는 것을 경험하려면 하나님의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들여야 할 필요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말이다. 사실 우리가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하려고 노력하기만 하면 인생은 신나는 여정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내가 개인적으로 간절히 원하는 것은 그분의 영광을 위해 나의 구주를 WWWF로 섬기는 것이다. WWWF는 Whatever, Wherever, Whenever, Forever이다.
This is where our focus should be. We need to embrace the leading of God’s Holy Spirit if we are to experience life to the full. As Jesus Christ said, “I have come that they may have life, and have it to the full” (John 10:10). Life can be an exciting journey if we seek to remain in God’s will. My personal desire is to be available to serve my Savior and Lord in WWWF – Whatever, Wherever, Whenever and Forever – for His glory!
적용 및 토론주제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인생은 과정이라는 말에 동의합니까? 어떤 면에서 이 말이 맞다고 또는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까?
Do you agree with the statement that “life is a process”? In what ways do you think this is true – or can be true?
2. 인생이라는 이 “과정”에서 당신은 현재 어떤 지점에 와있다고 생각하나요?
이 과정에서 당신의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나요? 그리고 앞으로 어떤 지점에서 좀 더 진전이 있기를 바라나요?
If you were to describe where you are presently in the “process,” what would you say? How would you assess your progress in this process – and where do you hope to experience more progress in the future?
3. 다른 사람들을 개인적으로, 직업적으로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우면서 그들의 삶에 투자하고 헌신하는 것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당신의 삶에 누군가 이런 역할을 해주면서 섬기는 사람이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그들이 당신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말해보세요.
What do you think of the commitment to invest in the lives of others, to help them in growing personally, professionally, and spiritually? Has someone served in that role in your life? If so, explain the difference that they have made for you.
4. 멘토링과 양육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나를 투자하다 보면 결국 상대방과 나, 두 사람 모두 유익을 얻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어떻게 상호 유익을 주는, 삶을 변화시키는 이러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It has been said that when we invest in others through mentoring and discipling, both individuals benefit. They grow together. How do you think you could become involved in such a life-changing, mutually beneficial process?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의 성경구절을 참고하세요.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전도서 8:5-6; 요한복음 17:20-23; 골로새서 3:23-25; 디도서 1:9; 요한일서 4:7-10
Ecclesiastes 8:5-6; John 17:20-23; Colossians 3:23-25; Titus 1:9 1 John 4:7-10
- (전도서 8:5-6) 5 명령을 지키는 자는 불행을 알지 못하리라 지혜자의 마음은 때와 판단을 분변하나니 6 무슨 일에든지 때와 판단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함이니라
- (요한복음 17:20-23) 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 (골로새서 3:23-25) 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24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25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심이 없느니라
- (디도서 1:9)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 (요한일서 4:7-10) 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출처: CBMC INTERNATIONAL
※번역 및 편저: 서진희 <기독교전문 서적 번역가, 제21회 한국기독교 출판문화상 수상작 번역, 영어프렌드 미국원어민 온라인 어학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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