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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8∼14일 불가리아 방문…소피아시와 교류 협약

KBEP 2022. 11. 8. 23:24

2022-11-08 09:18

벨기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활동도 예정

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를 위해 8일 출국했다.

최 시장은 9일 소피아시를 방문,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창조혁신방안 마련과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조성, 중소기업 지원, 국제행사 상호 방문 등을 담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소피아시 도시교통센터를 찾아 대중교통시설 시찰과 정책 현황을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소피아시가 운영 중인 수요 응답 친환경 대중교통 운영 현황을 살펴본 뒤 현재 세종시가 운영 중인 신 교통서비스 '셔클'도 소개할 방침이다.

10일에는 불가리아 투자청을 방문, 보그다노프 보그단 불가리아 투자청장과 불가리아 국내외 투자현황 및 새싹기업(스타트업)·투자기업·정부 간 협업 추진 현황 등을 듣고 향후 교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첨단기술 연구단지인 소피아테크파크를 찾아 로봇·자동화 개발과 연구기관 협업 현황 등도 살펴본다.

 

최 시장은 12일 벨기에 브뤼셀로 이동해 충청권 4개 시·도 공동대표단과 함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도시를 결정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에 참석한다.

4개 시·도 공동대표단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전 국민의 열망이 담긴 100만명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이번 해외 출장은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세종시를 국제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 각국 주요 도시와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출처 : 연합뉴스

기사원문 :https://m.yna.co.kr/amp/view/AKR20221108035400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