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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웨덴·불가리아와 외교장관 회담…협력 방안 논의

KBEP 2022. 2. 24. 15:33
  • 입력 : 2022.02.23 04:53:10

한국-스웨덴 외교장관 회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스웨덴, 불가리아와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양국관계 증진방안과 국제무대에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프랑스 외교부가 주최하는 '인도·태평양 협력에 관한 장관회의' 참석차 파리를 방문 중인 정 장관은 이날 안 린데 스웨덴 외교부 장관, 테오도라 겐쵸프스카 불가리아 외교부 장관을 연달아 만났다.

정 장관과 린데 장관은 한국과 스웨덴이 강세를 보이는 IT 혁신, 과학기술, 스타트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한국 외교부가 밝혔다.

정 장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있어서 스웨덴이 적극적으로 기여해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안보 협력 증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겐쵸프스카 불가리아 장관과 회담에서는 열병합 발전소 등 불가리아의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부산시가 2030년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불가리아 측에 요청했다.

또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주요 지역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 장관은 이번 파리 방문을 계기로 인도, 루마니아, 그리스와도 양자 회담을 했다.

한국-불가리아 외교장관회담

출처 : 매일 경제

기사원문 :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2/170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