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youtube.com/@maikabg

CBMC/만나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

KBEP 2018. 10. 15. 17:34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

 

만약 나와 아내가 또다시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그 당시 우리의 기대를 초월하는데 성공한 그 여행사를 찾을 것이다. 그리고 그때의 여행은 내가 다른 사람의 기대를 초월하고자 노력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어 주었다.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종종 고객과 공급업체 또는 직원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 외 그 이상을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는 매우 근시안적인 생각일 수 있으며, 이타적이기보다는 자기중심적인 사고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비즈니스 접근방식과 달리, 나에게는 기대치를 초월하는 에 열정을 가지고 이를 목표로 하는 여러 회사와 협력하는 좋은 기회들이 있었다. 그들은 그들이 계약한 내용 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다시 거래하고 싶을 정도로 기억에 남는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였다. 더 나아가, 그들의 서비스에 만족한 고객이 또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업체를 추천하고 입소문 낼 것이 보장될 정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최근 나와 아내는 11일간 이탈리아 각지를 돌아보는 단체 여행에 참여했다. 이번 여행은 그야말로 기대치를 초월하는경험이었다. 완벽한 여행은 아니었다. 묵었던 숙소의 상태도 제각각 이었다. 하지만 여행의 전체 일정을 담당한 가이드가 매우 뛰어났다. 우리가 탔던 새 관광버스도 굉장히 편안 했으며, 운전기사 역시 훌륭했다. 또한, 우리가 방문한 각각의 장소는 이탈리아의 삶과 문화의 다양한 면을 볼 수 있는 곳들로 신중하게 선정되어 있었다. 특히 이탈리아를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겐 더더욱 그랬다.

 

여행사에서 이를 염두에 두고 서비스를 제공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대상(고객, 공급 업체 혹은 직원)에게든지 기대치를 초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잘 반영한 태도이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마태복음 7 12)

 

얼마 전 몇몇 친구들이 각자 현지 식당에서 겪었던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한 친구가 말하길, 메뉴를 잘못 주문 받은 것이 명백함에도 직원은 제가 뭘 어떻게 하길 바라시는지 모르겠네요.”라고 대충 응대했다고 한다. 당신이라면 그 식당에 재방문하겠는가?

 

반면 다른 친구는 상반된 경험을 했다고 했다. 친구와 그의 아내는 다른 한 식당에 몇 번 방문했었는데, 그 식당의 일부 종업원들은 그들의 식성을 파악해 기억할 정도였고 한다. 이러한 유형의 서비스는 그들의 기대를 뛰어넘기에 충분했고, 그들은 그 식당의 좋은 서비스에 대한 후한 팁을 지불하는 단골손님이 되었다.

 

비즈니스를 하다 보면 좋은 기억으로든, 나쁜 기억으로든 누군가의 기억 속에 남기 마련이다. 만약 우리가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자 한다면,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택하는 편이 더 낫지 않겠는가? 로마서 139, 갈라디아서 514, 야고보서 28절 등 성경 여러 곳에는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권면의 말씀이 언급되어 있다. 이보다 더 값진 핵심 가치를 생각해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윤을 만들어 내는 것은 중요하다.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 그리고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말이다. 기술을 습득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다. 하지만 우리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우리의 이웃, 즉 우리의 고객과 공급 업체, 직원들을 사랑한다면 이윤과 성장은 반드시 따라올 것이다.

 

 

 

 


토론 적용 주제

 

1. 최근 누군가 당신의 기대를 뛰어넘었던 사건이 있었다면 나눠봅시다. 당신에게 그토록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기 위해 그들은 무엇을 어떻게 했나요

 

 

2.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헌신을 나타내는 비즈니스를 찾기가 왜 어렵다고 생각합니까?

 

 

3. 일과 사업에서 당신의 접근 방식에 대해 한번 생각해봅시다.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소한의 노력을 기울이는 편입니까, 아니면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기대치를 뛰어넘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편입니까?

 

 

4. 기대치를 뛰어넘고자 하는 태도와 노력이 가져다 줄 수 있는 장기적 유익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비즈니스에 있어서 이러한 접근 방식의 부정적 측면이 있을까요? 있다면,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 참고:

l ( 3:27-28) 27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28 네게 있거든 이웃에게 이르기를 갔다가 다시 오라 내일 주겠노라 하지 말며

l ( 11:25)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l ( 16: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l ( 22:34-40) 34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35 중의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이웃을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계명이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l ( 6:31)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l ( 20: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l  출처: CBMC INTERNATIONAL

l  번역: 한국기독실업인회 www.cbmc.or.kr

'CBMC > 만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터 원리’라는 함정  (0) 2018.12.04
범사에 감사하라  (0) 2018.11.19
선물 같지 않은 선물,휴식  (0) 2018.10.08
변화를 수용하는 효율적인 리더  (0) 2018.10.01
리더를 향한 기대  (0) 2018.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