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시장에서 한국식품 인기가 뜨겁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한국산 아이스크림의 2012년 브라질 수출실적은 전년대비 102.2% 증가한 19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산 아이스크림은 지난 2011년 말 브라질 매장에 첫 입점된 이후 현재 브라질 전역 300여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브라질은 복잡한 통관절차와 운송료 등 장애가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하지만 aT는 현재 대형유통매장인 월마트와 까르푸, 퐁지아수칼 등을 대상으로 수출가능성이 높은 아이스크림과 면류, 과자류에 대한 상품제안 설명회를 집중적으로 개최한 결과, 단기간에 빠른 수출신장을 이뤄냈다.
이 외에도 aT는 다양한 지역에 맞춤형 한국식품 제안 설명회를 개최해 2011년 이후 5개국 현지 40여개 대형유통매장 체인에 125개의 한국식품을 신규 입점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일본(망고막걸리, 고추참치)과 중국(바나나우유, 딸기우유), 미국(스낵김, 바비큐 소스), 독일(라면, 간장, 김) 등에 현지 소비자 입맛을 공략할 수 있는 제품을 적극 소개한 결과, 각 시장에서 높은 수출성장세를 보이며 현지시장 진출을 가속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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