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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설탕음료 판매제한 확정이슈보고

by KBEP 2012. 9. 28.

뉴욕시 설탕음료 판매제한 확정이슈보고

 

요지

O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2012.9.13 대용량의 설탕음료 판매를 내년 312일부터

제한 한다고 확정발표

 

주요 내용

O 제한 대상 음료: 16온스 이상 또는 8온스당 25칼로리 이상의 소다와 설탕음료

O 제한장소: 델리, 식당, 스포츠 경기장, 극장 등

O 예외사항: 다이어트 소다, 50% 이상의 우유 혼합제품, 100% 과일 및 채소음료, 절반 이상의 알콜혼합 음료, 식품점이나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음료(용량불문)

O 제재: 위반업소는 200불의 벌금 부과

경과

 

O 2012.5.30 뉴욕시장 기자회견에서 대용량 설탕음료 판매제한 방침 발표

 

O 6.15 시 보건위원회 상정

 

O 7.24 공청회 개최(공청회 까지 38,000건의 의견접수, 55명 증언)

 

O 9.13 보건위원회 통과 및 시장 발표

 

배경

 

O 블룸버그 시장은 그간 식당과 공원의 금연, 인공 트랜스지방 사용금지, 식당 위생등급 표시 등 공격적인 공중보건 시책을 펴왔으며 타 도시의 시책 모델이 됨

 

O 시 보건커미셔너 Dr. Thomas Farley에 의하면 뉴욕시는 성인의 58%(3,437천명)가 비만이나 과체중이고 시민의 3분의 1 가량이 당뇨나 당뇨 초기 증상이 있으며 하루에 하나 이상의 설탕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알려짐

O 6-11살 어린이의 21.3%가 비만이고 이는 전국 19.6%에 비해 높은 수치임

O 뉴욕시민은 비만관련 질병치료비로 매년 40억불을 쓰고 있음

O NYU 의대 연구진에 의하면 32온스 컵을 16온스로 바꾸는 경우 1회당 63카로리가 줄어든다고 함

시사점

 

O 그간 뉴욕음료협회가 로비스트를 고용, 시 보건위원을 면담하고 거리에서 반대청원서 서명운동을 벌였으나 허사. 타 도시에도 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높아짐.

- 메사추세츠주 켐브리지 시장 Henrietta Davis6.18일 시 보건국에 식당에서

판매되는 소다와 설탕음료의 시이즈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해서 건의해 줄것

을 요청함. 여기에는 법규로 강제하는 것 보다 공급자들과 자발적 협력약정을

체결하거나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도 포함됨

O 이번 새 규정으로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곳은 음식물과 함께 파운틴에서 음료를 파는 업소가 될것이며 이들은 메뉴판 변경, 용기 변경주문등 내년 3월까지 준비를 완료해야 함

O 시 보건국은 금후 시설허가나 위생검사시 이행사항을 추가 점검할 것이라고 함

O 한국산 수입음료나 상당수의 미국산 음료가 식당에서 음료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는 않아 영향은 적을것으로 봄. 다만 설탕음료 규제가 확산 될 우려도 있으므로 동향을 주시 할 필요가 있음

 

 

 

<참고> 음료별 설탕 함유량

제 품

용 량 (oz)

설 탕(g)

7-up

12

38

Arizona Mango

23

26

Coca-Cola Classic

12

39

Crush Orange

12

50

Dr Pepper

12

40

Manzanita Sol Apple Soda

12

48

Fanta

20

74

Monster Energy Drink

16

27

Mountain Dew

16

31

Pepsi Cola

12

41

Squirt

12

38

Red Bull

12

39

Rockstar

16

31

Sunny D

12

20

Shasta Cola

12

33

Sprite

12

38

Sunkist Orange Soda

12

50

한국산 Aloe Drink Original

16.9

26

한국산 Bacchus-D Energy Drink

3.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