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설탕음료 판매제한 확정이슈보고
요지
O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2012.9.13 대용량의 설탕음료 판매를 내년 3월 12일부터
제한 한다고 확정발표
주요 내용
O 제한 대상 음료: 16온스 이상 또는 8온스당 25칼로리 이상의 소다와 설탕음료
O 제한장소: 델리, 식당, 스포츠 경기장, 극장 등
O 예외사항: 다이어트 소다, 50% 이상의 우유 혼합제품, 100% 과일 및 채소음료, 절반 이상의 알콜혼합 음료, 식품점이나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음료(용량불문)
O 제재: 위반업소는 200불의 벌금 부과
경과
O 2012.5.30 뉴욕시장 기자회견에서 대용량 설탕음료 판매제한 방침 발표
O 6.15 시 보건위원회 상정
O 7.24 공청회 개최(공청회 까지 38,000건의 의견접수, 55명 증언)
O 9.13 보건위원회 통과 및 시장 발표
배경
O 블룸버그 시장은 그간 식당과 공원의 금연, 인공 트랜스지방 사용금지, 식당 위생등급 표시 등 공격적인 공중보건 시책을 펴왔으며 타 도시의 시책 모델이 됨
O 시 보건커미셔너 Dr. Thomas Farley에 의하면 뉴욕시는 성인의 58%(3,437천명)가 비만이나 과체중이고 시민의 3분의 1 가량이 당뇨나 당뇨 초기 증상이 있으며 하루에 하나 이상의 설탕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알려짐
O 6-11살 어린이의 21.3%가 비만이고 이는 전국 19.6%에 비해 높은 수치임
O 뉴욕시민은 비만관련 질병치료비로 매년 40억불을 쓰고 있음
O NYU 의대 연구진에 의하면 32온스 컵을 16온스로 바꾸는 경우 1회당 63카로리가 줄어든다고 함
시사점
O 그간 뉴욕음료협회가 로비스트를 고용, 시 보건위원을 면담하고 거리에서 반대청원서 서명운동을 벌였으나 허사. 타 도시에도 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높아짐.
- 메사추세츠주 켐브리지 시장 Henrietta Davis는 6.18일 시 보건국에 식당에서
판매되는 소다와 설탕음료의 시이즈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해서 건의해 줄것
을 요청함. 여기에는 법규로 강제하는 것 보다 공급자들과 자발적 협력약정을
체결하거나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도 포함됨
O 이번 새 규정으로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곳은 음식물과 함께 파운틴에서 음료를 파는 업소가 될것이며 이들은 메뉴판 변경, 용기 변경주문등 내년 3월까지 준비를 완료해야 함
O 시 보건국은 금후 시설허가나 위생검사시 이행사항을 추가 점검할 것이라고 함
O 한국산 수입음료나 상당수의 미국산 음료가 식당에서 음료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는 않아 영향은 적을것으로 봄. 다만 설탕음료 규제가 확산 될 우려도 있으므로 동향을 주시 할 필요가 있음
<참고> 음료별 설탕 함유량
제 품 | 용 량 (oz) | 설 탕(g) |
7-up | 12 | 38 |
Arizona Mango | 23 | 26 |
Coca-Cola Classic | 12 | 39 |
Crush Orange | 12 | 50 |
Dr Pepper | 12 | 40 |
Manzanita Sol Apple Soda | 12 | 48 |
Fanta | 20 | 74 |
Monster Energy Drink | 16 | 27 |
Mountain Dew | 16 | 31 |
Pepsi Cola | 12 | 41 |
Squirt | 12 | 38 |
Red Bull | 12 | 39 |
Rockstar | 16 | 31 |
Sunny D | 12 | 20 |
Shasta Cola | 12 | 33 |
Sprite | 12 | 38 |
Sunkist Orange Soda | 12 | 50 |
한국산 Aloe Drink Original | 16.9 | 26 |
한국산 Bacchus-D Energy Drink | 3.3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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