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개정안 37(Proposition 37), 통과할 가능성 높다
○ 캘리포니아에서 유전자조작(GMO)식품에 대한 라벨을 의무화 하는 법률개정안 37(Prop37)이 이번 11월에 통과될 가능성이 높음.
○ 이 법안이 캘리포나아에서 통과 할 경우, 미국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 Whole Foods Market이나 Annie’s같은 유기농 및 자연식품 판매점이 이 개정안을 지지하며 힘을 실어주고 있음
○ Prop 37은 식품 레이블에 유전자 조작 재료를 반드시 기재해야 하며 이로 인해 여러 업체 관계자들의 입장이 갈리고 있음
- 반대하는 데 재원을 채워주는 업체로는 Monsanto ($420만), DuPont ($400만), PepsiCo ($170만), BASF ($160만), Bayer($160만)가 있고 그 외에 Coca-Cola, Nestle, Dean Foods같은 곳이 지원하고 있음.
- 찬성하는 업체들은 대부분 유기농제품 지지자들이며 Mercola, Dr. Bronner’s, Nature’s Path, UNFI, Lundberg Family Farms, Amy’s Kitchen 및 지역 농부들임. 지지자의 재원($300만)은 반대자($2,500만)보다 훨씬 적음
○ 유전자조작식품에 대한 불신과 GMO식품관련 관심은 지난 18개월 동안 급증하여 여러 단체들에서 반대서명을 진행해 왔고 2011년도 Non-GMO 입증 제품의 판매량은 $10억이었음
○ 소비자들이 GMO 라벨의 의무화에 대한 요구를 항의하고 이러한 제품을 피해 구매하기 시작하면 그에 상응하여 여러 소비재(CPG-Consumer Packaged Goods)가 유럽이나 다른 선진국들 같이 유전자 조작 식재료를 피해 출시될 것임
○ 캘리포니아에서 이런 변화가 생기면 이는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어 현재 이 법률개정안을 반대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식품업체들이 일방적으로 GMO가 전혀 없는 제품을 출시해야 할지도 모르는 어려운 문제에 봉착하게 될 것임
○ 이 문제가 유기농 식품 시장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 지는 미지수임.
- non-GMO 표식으로 인해 유기농 식품의 판매량이 늘어날 것인지, 주 소비자들에게 non-GMO가 식품을 고르는 주요 요인이 될 것인지, 아직 알 수 없음.
○ 최근 영양관련 업계는 과학적인 기준으로 분리가 되고 있음. Prop 37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음.
○ 식품 시장업계는 매우 세분화가 되어있으며 지속적으로 그렇게 될 것임. 이러한 세분화를 가르는 것이 과학이며 과학을 기준으로 자연 식품(natural food)과 가공보존 식품(engineered food)으로 나뉘게 됨.
- 현재의 트렌드는 자연식품 쪽으로 기울고 있음
○ Prop37이 통과할 경우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어느 지역사람들보다 가장 먼저 GMO재료가 포함되어 있는 식품을 알게 될 것임. 캘리포니아는 세계에서 경제적으로 여덟 번째로 큰 지역이며 그 영향력으로 인해 미국 전역에 판매되는 식품에 영향을 미칠 것임.
출처: Nutrition Business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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