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BMC. 만나

유럽CBMC 주간뉴스 2011년 5월 23일

by KBEP 2011. 5. 24.

마중물 123호(2011.5.23)

2011년

(칼럼) Jesus Unites

Jesus Unites


지난 5월 5일(목)부터 7일(금)까지 독일 중부의 에센(Essen)이라고 하는 도시에서는 매우 특별한 컨퍼런스가 개최되었습니다. Jesus unites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 모임(www.jesus-unites.org)에서 독일과 유럽의 여러 교회들이 어떻게 힘을 합쳐 독일과 유럽을 재복음화할 수 있을까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여러 강사들이 이론 및 실제 경험들을 나누었습니다. 이제는 독일 및 유럽도 미국 못지않게 다문화사회가 되었기 때문에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협력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해졌기 때문입니다.

유럽의 빌리 그래함이라고 불리며 ProChrist(www.prochrist.org)라는 전도집회를 주관하시는 울리히 파르차니(Ulrich Parzany) 목사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국제 교회들은 매우 강한 복음적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이 독일에 영향을 미쳐 아직 복음을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해야 합니다. 따라서 독일 교회들과 국제 교회들과의 복음적 협력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본질적인 것입니다."

다문화 교회가 되는 것도 중요한 주제였습니다. 성경은 교회가 모든 민족과 언어 및 문화에 속한 사람들이 함께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가령 안디옥, 빌립보 교회)이라고 보여 주므로 국제 교회는 오늘날 매우 필요한 비전입니다. 가령 독일의 경우 여러 나라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이 구 서독의 수도였던 본(Bonn) 지역에 많이 살고 있는데, 그곳에 국제 교회를 개척하여 성공한 케이스를 그 교회 담임이신 마리오 반샤퍼(Mario Wahnschaffe) 목사님께서 직접 발표해 주셨습니다. (www.clw-bonn.de) 이 분의 사례는 많은 분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도전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제가 독일에서의 사역과 현재 벨기에에서의 사역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독일에서 네 교회를 주님의 역사로 통합한 한빛교회(www.hanbit.de)의 다양한 다문화 사역들과 벨기에에서의 여러 국제 협력 사역들을 파워 포인트로 설명했는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나아가 신약에 나타난 다문화 교회들에 대해 베르너 칼(Prof. Dr. Werner Kahl) 교수님이 성경 신학적 관점에서 발표했습니다. 초대 교회 당시의 핵심적 이슈도 하나님의 나라가 더 이상 유대인들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민족들에게 보편적으로 확장되었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믿음의 실행은 동시에 많은 갈등을 낳기도 하여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사이에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씩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하나됨을 힘써 지켰던 것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현재 유럽에는 비 서구 출신 선교사들이 많습니다. 지난 수세기 동안 복음은 유럽과 북미주에서 다른 곳으로 나아갔지만 이제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들고 유럽으로 오고 있습니다. 이 분들이 현지 교회 지도자들과 함께 협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그렇게 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에도 이러한 모델들이 많이 나타나야 한다고 믿습니다. 한국 및 북미주의 대형 한인교회들이 더 이상 한인들만을 위한 예배가 아니라 (영어 예배를 별도로 드리기 보다) 통역 시스템을 사용하여 모든 민족들이 함께 기도하며 찬양하고 협력하여 섬기는 사례들이 나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할 때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들은 진정 열방을 섬기는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사 42:6)

------

최용준 목사 (브뤼셀 한인교회 담임, 한반도 국제 대학원 교수)

이백용 송지혜 회장 부부 유럽 순회 강연회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


한국 CBMC 중앙회의 대학팀장이며, 기획운영 이사이고 International CBMC 국제이사이신
이백용 / 송지혜 회장 부부의 유럽 순회 강연회가 아래와 같이 개최됩니다.

- 6월 3일 ~ 5일 영국 지회 모임 강연 및 교포를 위한 집회

- 6월 6일 ~ 7일 바르셀로나 지회 모임 / 현지 교포를 위한 집회

- 6월 8일 ~ 9일 파리 지회 모임 / 현지 교민을 위한 집회

- 6월 10일 ~ 11일 후랑크푸르트 집회

제16차 북미주 한인 CBMC 대회 안내

제 16차 북미주 한인 CBMC 대회가 오는 10월 6(목)-8일(토)까지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립니다.


이번 16차 대회는 북미주 한인 CBMC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남가주 연합회가 주관합니다.
대회 장소는 LAX 공항 인근 웨스틴 호텔입니다.
북미주 대회 기획팀에서는 제 16차 대회 주제를 “거듭난 기업, 변화된 리더쉽”으로 결정했습니다.
강사는 CBMC 정신에 맞는 분으로 비지니스를 잘 아시는 분들을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습니다.
회원분들께서 강사 선정과 대회의 전반적인 준비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16차 북미주 한인 CBMC 대회 준비를 위한 기도제목

1) 이번 대회가 거룩한 하나님 나라의 영광과 은혜가 충만하도록
2) 대회의 총체적이고 전반적인 준비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3) 대회 준비를 위해 필요한 인적 자원 및 물적 자원이 확보되도록

공지사항

공지사항


* 축하드립니다.

박천욱 바르셀로나 지회장의 DAEDO 전자호구가 런던올림픽과 모든 예선전에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되어 발표되었습니다.
관련 신문 기사는 아래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mookas.com/media_view.asp?news_no=12966

-http://www.wtf.org/wtf_eng/site/news/notice.html?bbs_no=5529&bbs_code=10008&

* 소피아 대회 및 비젼 트립의 사진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 https://picasaweb.google.com/CBMC.Sofia.Conference

* Facebook을 하시나요?

'CBMC 유럽대회 - 2011 소피아, 불가리아' 그룹에 참가하세요.


유럽한인CBMC 총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