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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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文化/트럼펫

실전연습 에서의 호흡리듬

KBEP 2010. 1. 11. 21:21

호흡연습을 실전 연습에 정확하게 응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몸(신체)에 필요이상의 물리적 힘이 이용 되어서는 않되며 복식호흡을 지향하며 연습해야 합니다.

아래와 같이 요소별로 요약하여 설명 하도록 하겠습니다.



1. 잘 마시기.


우리는 연습을 시작할때의 첫 요소가 악기(마우스피스)를 입술에 대고 호흡을 마시게 됩니다.

많은 초보자들을 볼때 이 부분 에서부터 많은 잘못이 있는경우가 많습니다.

악기의 무게를 지탱할 힘 이외에 어깨,팔,목,앙브슈어embouchure 압착 등의 모든 힘을 최소한으로 해야 합니다.

악기를 댄 순간부터,그리고 호흡을 마실때부터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보면서 호흡해 보세요.

소리내기에 급급하지 말고 악기를 대고 호흡 마시는 연습만 해보세요.

그리고 마실때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합니다.(마치 하품 하듯이..)
(악기를 대고있는 상태에서 대화를 하다가도 불면 바로 소리가 나와야 합니다.)

숨을 마실때 항상 "허어~"라는 소리가 들리도록 기도를 편안히 열어 충분히, 깊이 마셔야 합니다.

또한, 마실때 구강내의 혀는 뒤로 후퇴하며 기도는 보다 넓게 열립니다. 혀는 뒤로 후퇴 합니다.

마실때 앙브슈어(입술근육) 양옆의 입술사이로 호흡은 아주 자연스럽게 빨려들어갑니다.

복식호흡(腹式呼吸)을 위한 신체적 느낌은 자신의 폐 아랫부분부터 호흡량을 채워넣는다는 생각을 하세요.

그리고 양 옆구리, 등 뒤쪽까지 호흡이 확장되는 (빨려들어가는) 생각을 가지세요.

가령, 5 마디 정도의 악보를 연습하는데 약 150 이라는 수치의 호흡량이 필요하다고 가정하면..

150 만 마시려 하면 안됩니다. 200 이상,그리고 그 이상 충분히 마셔야 됩니다.

모든 연습에서 마지막 음을 마무리 할때 나의 몸이 편안하고 호흡이 편하게 마무리 되는지 생각해 보세요.

5 마디를 연주후에 충분히 호흡의 여유가 있어야만 합니다.

위와 같은 습관이 자신의 폐활량, 호흡깊이, 주력을 늘려주는 역할도 합니다.




2. 호흡의 전환


첫음이 발생(생성)되는 순간을 "attack(어택)"이라 합니다.

호흡이 "들어감" 과 "나감"의 전환점이며 그 부분이 첫 소리 입니다.

호흡의 전환점에서 시간적 물리적 정점(응집)이 있다면 부정확하거나 과도한 어택(attack)이 형성 됩니다.

이미 악기를 잡고 호흡을 마시기 전부터 예비 카운터 를 머리속으로 생각 하세요.

1~2~3 까지가 머리속의 예비 카운터 이며 3에서 4까지의 시간적 거리가 호흡의 리듬거리 입니다.

소리가 출발한 뒤에도, 긴 롱톤을 연습할때에도 예비때와 같은 박자의 카운터는 머리속에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혀의 작용은 "타음"이 아닌 "개방" 입니다.

막고있던 호흡을 한순간에 개방해 주는것이지 혀를 친후 호흡을 내보내려 하면 이미 늦습니다.

단순한 호흡의 개방이 아닌 내려는 음에 적절한 호흡압력, 리드(입술)이 준비되어 있고

그 위에 호흡의 개방이 있습니다.

가령,음역이 높은음이 첫음 일수록 소리내기 힘들어 하는 경우가 위의 요소들을 정확히 컨트롤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3. 실전연습의 호흡 (마디 와 마디 사이 호흡연습)



"고향의 봄" 이라는 노래를 예로 들겠습니다.


나~의~살~던~고~향~은~~ 꽃~피~는~산~골~~~~

복~숭~아~꽃~살~구~꽃~~ 아~기~진~달~래~~~~

울~긋~불~긋.....

우선 4/4박자를 기준으로 두고 " ~ " 표시 하나가 한박자 입니다.

그러면 노래의 "골" 부분은 4박자를 끌게 됩니다.

1~2~3까지 불고 4번째박자 "~" 부분만큼 숨을 쉽니다.

래~~~~ 부분도 마찬가지 겠죠?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 이겠지만 너무 미리,또는 너무늦게,급하게 마시면 안됩니다.

말로 노래하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악기도 똑같이 되야만 합니다.

연주 하는동안 여러번 또는 수십번의 숨을 쉬고 뱉어야 합니다.

숨을 들이쉼 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신체적 힘이 분산되고 호흡이 충전이 되어 갑니다.

반대로 많은 초보자들은 숨을 쉼으로 음색(소리)이 망가지거나 숨쉬는것 자체가 힘들어서

한번에 한곡을 끝까지 연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의 자신의 음색과 연주곡의 마지막 부분 음색도 똑같아야 합니다.

아무리 유능한 트럼펫주자 라해도 사람이기에 계속 불면 힘듭니다.

그 부분의 유일한 "충전"요소는 숨(호흡) 입니다.

그만큼 우리가 연습할때 소흘히 해서는 안되며 소중한 요소 입니다.






복식호흡(腹式呼吸)은 되냐? 안되냐? 가 아니라 얼마나 가깝게 지향할수 있느냐! 입니다.

소리내며, 음정,박자,리듬 생각하며 복식호흡(腹式呼吸) 까지 동시에 생각(응용)하려면 "여유"가 있어야만 합니다.

여러 요소들을 생각(응용) 할수있는 정신적, 신체적 여유...

편안하고 충분한 호흡, 그리고 숨(충전)을 잘 이용하여 보다 좋은 나의 연주 스타일과 음색을 찾을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특정자료와 전혀 관련없으며 글쓴이의 주관적 지식을 서술한 내용 입니다.


[[출 처 : www.trumpeter.co.kr  글쓴이 : 트럼페터-김 우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