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을 하기에 가장 신경 써야할 요소중 한가지는 자세이며 호흡 입니다.
그중 오늘은 자세에 대해서만 언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가급적 선 자세로 연습 해야 합니다. 양발은 자연스러운 어깨너비 정도.
바르게 서서 정면을 바라보세요. ( 성대 즉, 목이 꺽이면 발성도 잘 않됩니다)
맞은편 벽면이 멀수록(거리감) 좋습니다.
벨(Bell)을 맞은편 정면으로 향하게 하고 골반 위로는 모든 힘을 뺍니다.
왼손...악기를 쥐어잡는 개념이 아닌 살짝 얹어놓은 개념이 되도록 해보세요. (어깨 힘 주의)
그리고 맞은편 벽면에 전신거울이 있으면 좋습니다.
또한 녹음기도 있으면 좋습니다.(요즘은 휴대폰 기능으로도 간단한 녹음이 가능 합니다.)
주위의 어떠한 조언 보다도 깨닮음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것은 자신 스스로의 "자세"와 "소리"를
제3자의 입장에서 확인(녹음)해 보는 방법입니다.
소리가 나가는 순간.. 호흡(타이밍)과 어택attack(첫텅깅)과 음정 챙기는것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더 좋은 소리를 위해서 시선을 가급적 맞은편 멀리두세요. (벨Bell의 맞은편)
그리고 따뜻한 공기를 내보내세요.(따뜻한 바람을 보내려면 깊이 마시고 깊이 내셔야한다는 원리)
그리고 가급적 큰소리 보다는 아주 작은소리부터 컨트롤 해보세요.
큰소리를 일정하게 소리 내는것보다 아주 작은소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는것이 더 힘듭니다.
마지막으로 기본적인 1옥타브 "도(Bb)" 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가장 쉽게 나올수 있는 소리입니다. 그러나 저음이라 텅깅은 그다지 쉽지는 않습니다.
트럼펫에서의 저음 "도" 는 "최소한" 입니다.
내가 내는 음이 아래와 같이 되는지 검증해 보세요.
- 언제 어떠한 상황 에서든 나올수 있는소리.(자리잡힌 안정된 주법)
- 아주작은 볼륨부터 아주큰 볼륨까지 이끌어 낼수있는 소리.(호흡의콘트롤)
- 한손으로만 악기를 잡고 걸어다니면서도 나올수있는 소리.(상체의 편안함)
- 안정된 음정의 컨트롤 (정확한 음정의 감각,튜너기로 확인)
위의 요소들을 이해하고 편안하게 "도"라는 음정이 정복이 되야 다른 음들도 정복하고
음역도 확장하여 텅깅(Tounging) 이나 슬러(Slur)를 연습 하던지 협주곡(Concerto)을 하던지
아르방(Arban)을 공부할수 있겠죠.
그러한 방법을 이용하여 한음 한음 나만의 음정으로 가져가는것 입니다.
결론적으로 위의 방법은 롱-톤(Long-tone) 에서 부터 자세를 찾아야 한다는 의미 입니다.
또한 아무리 긴음 이며 단음 이라해도 그음이 진행 될때의 리듬 (Rhythm) 이 있습니다.
롱톤(Long-tone)을 할때 항상 박자를 생각하세요. (호흡의 진행을 위해)
위의 자세처럼 갖추어야 되는 이유는 복식호흡(腹式呼吸)을 편안하게 운용하기 위함 입니다.
위의 내용은 특정자료와 무관하며 글쓴이의 주관적 지식을 서술한 내용 입니다.
[[출 처 : 트럼펫터 홈페이지 글쓴이 : 김우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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