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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주요경제뉴스 (7.23~7.29)

KBEP 2009. 8. 24. 16:24

우크라이나 주요경제뉴스 (7.23~7.29)
 
                                                         주 우크라이나 대사관 제공


□ 한-우크라, 경제협력 확대에 합의
 
한승수 국무총리는 16일 오후 율리아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과 실질 협력 확대, 우크라이나 고려인의 안정적 체류지원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총리는 이날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열린 회담에서 지난 1992년 수교 이후 제반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꾸준히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고, 보호무역 방지와 호혜적 협력사업 발굴 등을 통해 경제ㆍ통상 분야 교류를 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원전, 건설ㆍ플랜트 등 한국이 세계적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확대될 경우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 이라며 우리 기업의 우크라이나 진출에 유리한 투자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티모셴코 총리가 관심을 두고 협조해 달라 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티모센코 총리는 짧은 기간 세계적 경제 발전을 이룩한 한국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두고 있다 면서 한국과의 경제협력 강화를 통해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티모센코 총리는 고려인의 안정적 체류 지원에 대한 한 총리의 협조 요청에 대해 한국측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 이라고 답했다.

   한편 양국은 총리 회담 직후 경제ㆍ통상 협력 촉진을 위한 `무역구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와 `수출입 은행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국간 교역은 2008년말 현재 26억달러 규모로 3년 전에 비해 2배 증가했으며 이번 티모셴코 총리 방한을 통해 양국이 상호보완적 경제구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발전과 경제ㆍ통상 등 실질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수출입銀, 우크라이나와 업무협약 체결
 

수출입은행은 16일 우크라이나 수출입은행과 ''공동 금융지원 및 투자정보 교환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국 수출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 협력사업 실현을 위한 투자환경 조성 ▲ 투자정보 공유 ▲ 전문지식과 노하우 전수 ▲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한 공동 금융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1992년 국교 수립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와의 교역이 더욱 확대될 것 이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