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쉬하트
일 시 : 2007. 11. 05
조사자 : 이옥희, 안순이
□ 농가 일반현황
○ 업 체 명 : 머쉬하트
○ 대 표 자 : 김 금 희
○ 소 재 지 :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법전리 58
○ G마크 신청품목 : 새송이버섯
○ 참여농가 : 6개 농장
□ 조사결과
○생 산 량 : 월 150톤
○버섯 종균 배양 : 1일 55,000병(분양: 월300,000병)
○생산면적 : 8,000평
○년 매 출 : 2006년 50억(국내 최대규모)
1. 안전성 분야
- 첨단 시설을 갖추어 재배하며 그에 따른 전문 인력을 갖추어 다른 선진국 미국, 일본, 중국보다 월등한 품질의 버섯을 재배한다.
- 무균상태로 재배된다.
-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헤파 필터를 이용, 걸러진 외부 공기가 유입되고 버섯에 공급되는 물도 초순수장치를 이용, 깨끗이 정수된 물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정성을 기울인 결과 2002년 5월에는 무농약재배인증도 받았다.
- 버섯을 재배하는 지하수의 수질은 수입업자가 선정한 업체인 (주)워트랩에 의하여 정기적으로 검사한다. 게다가 버섯에 물을 줄때에는 검사받은 지하수를 삼중필터로 거른 후 가습기를 통하여 물을 준다.
- 톱밥, 밀기울, 대두피, 비지, 해초분, 효모, 옥수수 가루 등을 섞어 배양액을 만든다.
- 우수농산물인증, 친환경인증, GD상품선정확인 등을 획득하였다. 현재 국제 농산물이력추적관리 인증을 받기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
- 완전 콜드체인시스템 파레트 유통시스템을 구축하였다.
- 신선버섯 전처리 시설 출하테크를 설치하였다.
- 기존의 농업은 과학적 근거보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져 약간의 자연적 변화에도 생산량이나 품질에서 큰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머쉬하트는 실내온도나 습도, 풍향 등의 자동화로 똑같은 품질의 버섯을 일정하게 생산할 수 있다.
2. 재배방법
① ‘액체 종균과 크린 룸’ 재배방식이다. 톱밥, 밀기울, 대두피, 비지, 해초분, 효모, 옥수수 가루 등을 섞어 배양액을 만든다. 그다음 120℃에서 90분간 고온 살균처리한 후 이곳에 버섯 종균을 심어 유리병에서 키워낸다. 한번에 1100㏄짜리 4만여병을 배양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또한 세균 감염의 걱정이 없는 클린룸에서 키워내기 때문에 농약이 필요 없고 생산공정도 표준, 자동화 돼 매일 일정한 품질의 버섯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
② 저온재배법이다. 보통 버섯은 16~18도에서 재배한다. 머쉬하트에서는 1~2도 낮췄다. 이렇게 온도를 낮추면 성장 속도가 느려 생산자는 손해다. 대신 느리게 자라기 때문에 조직이 단단해져 씹는 맛이 좋고 보관기간을 늘릴 수 있어 유통기간에 여유가 생기는 장점이 있다.
3. 선별 및 포장분야
- 선별작업은 수작업으로 이루이지며 바닥의 떨어진 버섯들은 모두 폐기처분한다.
- 상품을 상중하로 분류한다.
- 물품을 선별하여 400g, 500g, 2kg, 3kg으로 포장한다. 소비자의 기호와 업체의 요구에 따라 박스포장, 선물전용포장, 비닐포장, 트레이포장 등 여러 형태로 포장된다.
4. 출하 및 사후관리
- 판매장소 :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GS마트, 홈플러스, E마트
- 수출국 : 유럽, 미국, 말레이시아, 대만, 인도네시아
- 버섯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유통기간을 최대한 장기화할 수 있도록 보관온도를 2~3℃로 유지한다. 따라서 유통과정에서 냉장차량을 이용하여 운반한다.
- 상품의 변질이나 손상이 있을 경우에 대비하여 리콜제를 실시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한번도 리콜이 들어온 적은 없다고 한다.
4. 농민의식
- 꾸준히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면서 새롭고 더 나은 품종을 위한 연구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 현재 유럽과 동남아시아, 미국 등으로 수출을 하고 있지만 거기서 더욱더 나아가 다른 나라에도 판매를 하기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
- 버섯으로 새로운 식품을 개발하고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개발을 하려 노력한다.
□ 기타사항
- 버섯 연구소를 농장에서 직접 운영하고 전문인력을 채용하여 새로운 품종을 연구하고 있다.
-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먹을 수 있게 여러 기관에서 인증을 받고 있다.
- 사회복지 시설에 필요한 만큼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 문제점 및 결론
- 버섯의 과잉 생산으로 국내에서 버섯 가격이 저하되었기 때문에 수출판매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 유통과정에서 냉장차로 보관을 하지만 가락동 농산물시장에서 경매, 판매될 때에는 실온에 있기 때문에 상품이 변질 될 수 있다. 좀 더 주의해야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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