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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C. 만나

유럽한인CBMC 주간뉴스 (5/18)

by KBEP 2009. 5. 18.

[마중물 27호] 2009.5.18

일터의 제사장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향한 열정과 직업을 별개의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흔히 삶의 현장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교회 사역에 더 많은 시간을 들이라는 권면을 받기도 하구요..
그러나 성경 속 영웅의 대부분은 ‘제사장’이 아니라 일터에서 ‘일하는’ 보통사람이었다는 것에 주목해 봐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목장 주 겸 사업가였구요,
요셉은 사업가 겸 유능한 경영인, 한 나라의 총리이기도 했죠.
여호수아와 갈렙은 용감한 군인,
다윗은 목동에서 출발해서 장군을 거쳐 왕이 됐구요...
다니엘과 느헤미야는 충직한 정부 관료였습니다.
예수님이 목수였고 바울은 장막짓는 일을 했다는 것...
여러분께서도 다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렇듯 일터에서 일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일터에서 신앙인들은 “주께 하듯” 일하라는 말씀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일터의 제사장들이니까요.
기도라는 제사장의 강력한 무기로 일터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해 보십시오.
이것이 오늘, 여러분의 ‘미션’입니다.

취 임 사

                                먼저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을 유럽 CBMC 대학의 학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선임해 주신 유럽총연 김남수 회장님과 각 지회 지회장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처음엔 추대소식을 듣고 이러한 중책을 맡기에는 저의 능력도 너무나 부족할 뿐더러 적성에도 맞지 않아 고사하려 하였으나, 주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수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럽의 CBMC 대학은 개교 1주년이 되는 신생 대학이기때문에 앞으로 할 일들이 많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를 아시고 맡겨 주셨으니 주님께서 대학의 이사장이 되셔서 직접 이끌어 가시며 채워 주실 것을 믿기에 시대적 사명으로 알고 온 몸과 정성을 다해 섬길 것입니다.

사실 저 자신도 CBMC 비전스쿨과 리더십스쿨을 수료한 후에야 비로소 CBMC 회원으로서의 정체성과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소명을 온전히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CBMC 대학의 중요성을 알기에 유럽 CBMC 전 회원은 물론 CBMC에 관심이 있는 분들까지 꼭 대학의 과정을 수료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대학의 성장과 발전은 학장 혼자의 열정과 성의 만으로는 결코 이룩해 나갈 수가 없으며, CBMC 유럽총연합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모든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뒤따라야 합니다.

영국의 웅장한 교회 건물에 주일 날 열명 미만의 나이 많은 교인들만 나와서 쓸쓸히 예배드리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심지어는 그 커다란 교회 건물이 식당과 술집으로 팔려져 개조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중세에 성황하던 유럽의 기독교가 이제 쇠퇴일로에 있는 모습 속에서 저는 하나님께서 한국인들을 사용하고 계시고 우리 유럽 한인 CBMC가 작은 불씨를 지피고 있음을 유럽대회 때마다 보고 느끼고 있습니다.

제 7차 유럽대회를 은혜롭게 이끄신 주님께서 유럽 대학의 발전을 위하여도 선하게 인도해 주시리라 확신하며,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진영 드림

유럽대회를 마치면서

                                         대회가 끝난지 2주일이 지나고 모든게 평범한 일상의 생활로 돌아왔습니다만, 아직도 귓가에 생생하게 들리는 능력과 영성이라는 두 단어를 하루에도 몇 번씩 되새김질을 해 보곤 합니다.

이 번 대회 내내 귀하신 강사님들을 통해 감동으로 함께 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그를 사모하며 드리는 우리 모두 하나된 섬김을 보면서 저희 cbmc를 통하여 이루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믿음의 선배님들의 우직한 열정과 고귀한 헌신을 보면서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며, 선배님들의 뒤를 따라 CBMC를 통하여 맡겨진 직분을 하나님께서 친히 명하신 엄숙한 명령으로 받아 들이고, 이 소임을 다 해 나가길 수 없이 각오하고 결단해 봅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여러 믿음의 형제분들과 강사님들을 만나게 하시고 CBMC의 비중있는 리더십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도 허락하셨으며, 대회가 감동속에 잘 끝나서 많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해 오심에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자만하지 않고 깨어 기도하며 모이기에 힘을 써 주변에 귀감과 모범이 되는 지회가 되도록 열심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비르셀로나 지회 총무

이 세광 올림

공지사항

                                             
* 유럽대회 강의를 듣기원하시는 분은 강의 음성파일을 CBMC 웹하드에서 다운받으시기 바랍니다.
www.webhard.co.kr
ID : cbmc0111
비번 : cbmc
GUEST폴더에 들어가시면 제7차유럽대회강의음성파일 폴더에서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 유럽대회 참관기를 모집합니다.
보내주신 글은 마중물에 실어 대회 때 받은 은혜와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하오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통해 은혜가 배가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지회별 2009년 상반기 회비 납부 요청
계좌 : Fineco IT07M 03015 03200 000003344404 (KIM NamSu)

* 월요만나 상단에 첨부합니다.

* 각 지회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회 모임 내용, 회원동정, 특강, 사업이야기 등 나누고 픈 얘기들을 보내주시면 좀 더 가까운 유럽연합회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해외지회 소식

- 제14차 북미주CBMC대회 (일시 7월 2일(목) ~ 4일(토), 장소 토론토)

- 제36차 한국대회 (일시 8월 19일(수)~21일(금), 장소 부산 벡스코)

- 한국CBMC 제 50기 비전스쿨
 일시 : 5월 21일(목) ~ 23일(토)
 장소 : 가평 필그림 하우스

기도제목 (메일을 볼때 만이라도 읽으면서 함께 기도해요)

1. 유럽CBMC 각 지회의 모임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2. 세워진 리더쉽들의 건강과 사업장과 사역의 확장을 위해
3. 세상의 혼란과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 가운데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도록
4. 유럽 대회 후 말씀이 잘 적용되어지고, 이 말씀을 토대로 유럽CBMC가 다시 일어서며, 부흥될 수 있도록

유럽CBMC 총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