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youtube.com/@maikabg

지식창고,뉴스/월드 뉴스

유럽실물경제동향

KBEP 2009. 3. 4. 15:23

유럽실물경제동향

 

 

2009.2.25

 

본 자료는 대한민국 EU대표부와 집행위 등 유럽 주요기관의 자료 및 각종 언론 기사 등을 종합하여 작성된 자료입니다.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1. 성장

 

 

2008 4/4분기중 EU 및 유로지역 모두 전분기대비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각각 △1.5%) 기록

 

  o 유로지역의 경우 3분기 연속으로, EU전체로는 2분기 연속으로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기록

 

     * 미국의 경우 3/4분기 -0.1%, 4/4분기 -1.0%로 유럽 보다 양호.

 

  o 특히 EU 및 유로지역 모두 전년동기와 비교하더라도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EU 1.1%, 유로지역 △1.2%)하였는데 이는 EU전체의 통합GDP통계가 집계된 1995년 이후 처음

 

 

EU 및 유로지역의 분기별 경제성장률 추이

 

 

2007

2008

1/4

2/4

3/4

4/4

1/4

2/4

3/4

4/4

EU27

0.8

(3.3)

0.6

(2.8)

0.7

(2.9)

0.4

(2.5)

0.6

(2.3)

 0.0

(1.7)

-0.2

(0.8)

-1.5

(-1.1)

유로지역

0.7

(3.2)

0.5

(2.6)

0.6

(2.7)

0.3

(2.2)

0.7

(2.1)

-0.2

(1.5)

-0.2

(0.7)

-1.5

(-1.2)

    : 전기대비 증가율(%), (  )내는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27개 회원국중 경제성장률이 집계된 회원국은 모두 15개국인데 이중 3개국을 제외한 12개 회원국이 전기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o 특히 독일, 포르투갈 및 리투아니아의 경우 GDP 하락률이 △2%를 상회

 

 o 독일의 경우는 무역상대국의 경기침체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음에 따라 당초의 예상을 넘는 성장율 하락을 시현하여 2차대전 이후 가장 심각한 경기침체에 돌입. 금년 2% 이상의 성장 둔화 예상.

 

 o 반면 슬로바키아의 경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수치를 상회하는 2.1%를 기록함으로써 회원국중 유일하게 양호한 성장률을 유지

 

 

회원국별 분기별 경제성장률 추이

 

 

회 원 국

2007

2008

1/4

2/4

3/4

4/4

1/4

2/4

3/4

4/4

3분기 연속

- 성장

   

 0.4

 0.4

 0.6

 0.3

 1.5

-0.5

-0.5

-2.1

  

 0.3

 0.1

 0.1

-0.4

 0.4

-0.6

-0.6

-1.8

네덜란드

 0.8

 0.8

 1.1

 1.2

 0.5

 -0.1

-0.3

-0.9

2분기 연속

- 성장

 페 인

 1.0

 1.0

 0.6

 0.6

 0.4

 0.1

 -0.3

-1.0

   

 0.9

 0.8

 0.8

 0.5

 0.4

 0.0

 -0.6

-1.5

헝 가 

 0.0

 0.1

 0.3

 0.1

 0.5

 0.0

 -0.5

-1.0

포르투갈

 0.8

 0.5

 0.0

 0.6

-0.3

 0.3

 -0.1

-2.0

현 분기

 - 성장

벨 기 에

 0.8

 0.3

 0.7

 0.4

 0.4

0.3

  0.1

-1.3

   

 1.8

 1.6

 1.4

 1.3

 1.0

 1.0

  0.9

-0.6

  

 0.6

 0.6

 0.7

 0.3

 0.4

-0.3

  0.1

-1.2

오스트리아

 0.8

 0.7

 0.7

 0.6

 0.5

0.2

  0.0

-0.2

리투아니아

 1.7

 2.7

 2.7

 1.8

-0.3

 1.0

 0.3

-2.4

   

   

 1.1

 0.9

 0.9

 0.6

 0.8

1.1

 0.5

 0.3

슬로바키아

 2.6

 2.6

 2.2

 3.0

 -3.3

 1.9

 1.9

 2.1

사이프러스

 1.3

 0.9

 1.1

 0.9

 1.0

 0.8

 0.6

0.6

: 계절 및 근로일수 조정후, 전기대비 증가율(%)

 

 

 

 

 

 

 

 

2. 산업생산 동향

 

 

EU 및 유로지역의 산업생산(건설업 제외)2008.11월중 전월대비 각각 1.6% 감소하여 2008.9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

 

  o 특히 2008년중 대부분의 기간동안 산업생산 증가율이 감소함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이 2008.5월 이후 마이너스를 기록

 

 

산업생산(전산업) 추이

                                            (계절조정후 전월대비, %)

 

2008.6

7

8

9

10

11

EU27개국

-0.3

-0.4

0.1

-1.3

-1.6

-1.6

유로지역

-0.3

-0.4

 0.7

-1.8

-1.6

-1.6

 

 

[EU 27개국 산업생산 증가율 추이]

 

 

 

 

 

 

 

 

 

 

 

 

 


□ 품목별로는 중간재 및 내구소비재의 생산 감소가 각각 △2.8% 및 △2.4%가장 현저한 가운데 전 품목의 생산이 감소

 

품목별 산업생산(EU27개국) 추이

                                            (계절조정후 전월대비, %)

 

2008.6

7

8

9

10

11

       

-0.3

-0.4

 0.1

-1.3

-1.6

-1.6

   

-0.4

-0.6

 0.5

-2.5

-2.6

-2.8

   

-0.1

0.3

0.7

0.1

-1.3

-1.0

   

-0.3

-0.2

 0.3

-1.8

-2.1

-2.3

내구소비재

-0.2

-0.8

 0.6

-1.6

-1.4

-1.7

비내구소비재

 0.4

-0.2

-0.3

-0.7

-0.2

-0.2

 

□ 회원국별로는 통계가 집계된 20개국중 아일랜드와 그리스를 제외한 18개국의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모두 감소

 

 o 특히 슬로베니아(12.8%), 에스토니아(7.7%), 슬로바키아(7.1%), 포르투갈(5.8%) 및 리투아니아(5.7%)의 감소폭이 현저

 

   o 전년동월대비로는 아일랜드을 제외한 19개국의 산업생산이 감소(2008.10월에는 13개국이 감소)

 

산업생산 부진 확산지수* 추이

 

 

 

 

 

 

 


*

 

 

 

* 해당월중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회원국의 수.

3. 실업률

 

□ 실업률은 통계상 아직 심각하게 악화되지는 않고 있음.

 

o 작년 12월중 EU 27개국은 7.4%, 유로지역은 8.0% 6개월전에 비하여 0.5%p 정도 상승.

 

   o 일부 국가의 경우 아직 실업률의 급격한 하락이 나타나지 않고 있음.

독일  네델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 2008. 6       7.3     2.7      7.0      3.6         9.8

* 2008.12       7.2     2.7      7.1      3.9         9.4

 

    → 유로지역의 경기둔화가 아직은 초기국면에 있음을 시사

    → 경기둔화 초기에는 기업들이 고용축소대신 근로시간 축소로 대처

 

o 그러나 성장과 고용의 time-lag( 2-3분기)를 감안할 경우 향후

실업률은 급격히 악화될 것으로 보임.

* EU 27개국은 2009 8.7%, 2010 9.5%까지 상승할 전망.

* 향후 민간소비 둔화의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할 요인.

 

실업률(%) 추이 및 전망

 

동향(2008)

전망

6   7     8    9     10    11   12

2009  2010

EU 27개국

6.9   6.9   7.0   7.1   7.2   7.3   7.4

 8.7    9.5

Euro 지역

7.4   7.4   7.5   7.6   7.7   7.9   8.0

 9.3   10.2

 

 

 

 

 

 

 

 

 

 

 

4. 경기신뢰지수

 

 

ESI(Economic Sentiment Index)지수 하락세 지속

 

EU지역의 ESI는 지난 11월 과거 최저점(1992 11 73.6)을 하향

 돌파한 이후 3개월 연속 최저점 갱신

 

1985년 조사 이래 최저 수준 지속

20076 115.0 기록 이후 19개월 연속 하락

 

월별 경기신뢰지수(ESI) 추이

 

 

1    2     3       4     5     6      7     8     9     10   11    12

2007

2008

2009

110.7 112.0 113.8  113.6 115.0 115.0  113.3 113.1 110.6  109.6 107.5 107.1

103.2 101.4 102.9   99.2  98.4  96.0   90.6  88.6  86.9   79.7  73.5  66.6

63.1

 

 

 

 

 

 

 

 

 

 

 

 

 

 

 

 

 

 

 


□ 유로지역 구매관리자지수(PMI) 2월 다시 하락

 

ㅇ 지난 1월의 구매자관리지수는 12월대비 개선되어 경제상황의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음.

 

ㅇ 그러나 2월 들어 다시 하락세로 반전하고, 1998년 지수산출 이후

 최저점에 도달함으로써 금년 1/4분기중의 성장 및 생산이 지난 4/4

분기에 이어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됨.

 

ㅇ 유럽중앙은행에 대한 금리 추가인하 압력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

 

유로지역 구매관리자지수

 

 

2008.12

2009.1

2009.2

제조업

서비스

33.9

42.1

34.4

42.2

33.6

38.9

 

 

5. 평가 및 전망

 

(1) 현 경기평가

 

EU경제는 이미 작년 2/4분기부터 하강국면 진입

 

ㅇ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여파로 작년 하반기 이후 경기 하강이 가파르게

진행중.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으로 경기침체에 접어들었고, 금년 상반기

중에는 계속 마이너스 성장 예상.

 

□ 아직 경기의 바닥을 확인하지 못한 상태

 

ㅇ 성장, 생산 하락세 지속

 

ㅇ 선행지표(경기신뢰지수, PMI ) 도 개선세로의 전환 기미 없음

 

ㅇ 금융/실물간의 악순환 가능성 상존

à 각국 중앙은행 및 정부당국의 대규모 구제금융으로 금융기관의

붕괴는 막았으나, 민간부문의 가계대출은 여전히 어려운 상태

이고, 실물경제의 악화가 다시 금융부문으로 파급될 가능성 상존.

 

   o 동부 중부 유럽은 몇몇 국가가 국가부도사태에 빠질 위험이 높음.

 

* 대외채무비율 GDP18% 8%인 아시아나 남미 보다 높음.

* 동유럽에 대한 대출비율이 높은 오스트리아(GDP 80%), 이태리,

스웨덴이 영향을 받고 결국 유로존에 부담으로 작용

 

[주요 산업동향 및 전망]

-  영국 1월 신차 등록 30.9% 감소

Society of Motor Manufacturers는 금년 신차판매 20% 감소 전망

- 1월중 미국 자동차 생산 12월 대비 23% 감소

- 도요다 자동차 2008년 회계연도 중 창사이래 첫 적자(49억달러) 예상

 

-  유럽철강산업연맹 2009년중 유럽철강수요 15% 감소 예상(상반기 25% 감소)

    ㅇ 철강유통사 Duferco의 회장은 금년 하반기 회복 기대는 망상, 내년에야 가능

    ㅇ 세계 철강수요는 10% 감소 예상

- 2009년 유럽 제지수요 5-6% 감소 예상(도이치 방크)

 

- 금년 원유수요 84.7mb/d로 작년보다 1mb/d 축소 예상(IEA)

- 2008년 미국 원유수요 6% 감소

 

- 2009 1월 러시아의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비 20% 감소

 

- 항공수요 감소, 여객 4.6%, 화물 13.5%(1)

- Neptune Orient Lines, 작년 4/4분기 해상운송 14% 감소

  130척의 화물선중 15척 운항중단, 화물 적재율 93%에서 83%로 감소

- 금년중 자동차 운반선 공급과잉 심화 예상.

  ㅇ 자동차 수요 30% 감소, 반면 금년중 운반선은 70척 인도, 50척 퇴역 예정

 

- 휴렛팩커드 2009년 매출 2-5% 감소 예상

- CISCO 주문 감소 심화

11 -9%, 12 -11%, 1 -20%

1/4분기중 매출 15% 감소 예상

 

- 작년 4/4분기중 금화 및 Gold bar 수요 전년동기비 811% 증가(148)

(2) 향후 전망

 

EU집행위(2009.1) ECB(2008.12)는 각각 2009년 하반기 및 2009 3사분기중 경기가 완만하나마 회복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

 

ㅇ 그러나 이는 각국의 경기부양책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으로 그렇지 못할 경우 현재의 경기후퇴가 보다 장기화될 가능성 내재.

 

EU 경제전망(2009.1월 발표)

 

 

 

January 2009

Forecast*

작년 가을 전망치

와의 차이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09

2010

GDP

2.0

3.1

2.9

1.0

-1.8

0.5

-2.0

-0.6

Private consumption

2.0

2.3

2.2

1.0

-0.4

0.4

-0.6

-0.4

Public consumption

1.6

1.9

2.0

2.2

1.5

1.1

0.2

-0.1

Total investment

3.6

6.1

5.4

0.4

-5.9

-0.6

-4.0

-1.5

Employment

0.8

1.5

1.7

0.9

-1.6

-0.5

-1.1

-0.6

Unemployment rate (b)

8.9

8.2

7.1

7.0

8.7

9.5

0.9

1.4

Inflation (c)

2.3

2.3

2.4

3.7

1.2

1.9

-1.2

-0.3

Government balance (% GDP)

-2.4

-1.4

-0.9

-2.0

-4.4

-4.8

-2.1

-2.2

Government debt (% GDP)

62.7

61.3

58.7

60.6

67.4

70.9

6.5

9.1

current account balance (% GDP)

-0.2

-0.8

-0.7

-1.0

-1.5

-1.4

-0.8

-0.8

 

 

EU 성장율 전망

 

금년 -1.8%, 내년 0.5%.

 

   * 동 전망은 각국의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발휘한다는 전제하의 전망

   * 집행위의 2008 11“European Economic Plan”

     2000억유로 (EU GDP 1.5%)로 금년 1.0%, 내년 0.5% 반영

 

ㅇ 지난해 가을의 전망치에 비하여 각각 2.0%, 0.6% 하향 수정하는 등 거의 모든 지표들의 전망치를 하향 조정

 

ㅇ 정부소비를 제외한 모든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금융

여건의 악화와 가동율 저하 등으로 주택건설과 설비투자는

유로지역의 경우 9% 감소 예상.

 

ㅇ 경기부양책의 시행으로 재정적자는 2008 GDP 2%에서, 금년

4.5%로 확대되고, 이에 따라 정부부채는 2008 60.6%에서 금년

67.4%, 내년 70.9%에 달할 전망.

 

ㅇ 부동산 및 주식가격의 하락에 따른 자산가치의 감소가 민간소비를

더욱 억제할 가능성

 

□ 통상환경 분위기: 보호주의 강화 가능성

 

   심각한 경제위기를 맞아 세계 각국들은 국내 근로자와 기업들만을

위한 정책들을 채택

 

- 미국의 Buy American 조항,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구제자금은

미국산 제품의 구입에 사용되어야 한다.”

 

    - 사르코지 대통령은 프랑스 자동차 업계에 체코에서 철수하여

        프랑스 국내생산을 확대하도록 요구

  à 전세계적인 보호주의의 강화로 이어져 경제위기의 극복을

지연시킬 수 있음

 

   EU의 자동차 산업 지원책도 EU 내에서 찬/반이 대립

      - 의장국인 체코공화국은 프랑스 정부가 보호주의적 정책들을 채택

하고 있다고 비난하였고, 집행위는 프랑스 정부가 채택한 자동차

부문에 대한 구제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명.

 

   ㅇ 반덤핑 제소의 빈발 등 수입규제의 강화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