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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주요경제 뉴스(7/8~7/16)

KBEP 2008. 7. 21. 16:31
헝가리 주요경제 뉴스(7/8~7/16)
                                                                
                                                         주 헝가리 대사관 제공


ㅇ베레쉬 재무장관, 2009년에 유로통화 전환 프로그램(ERM-2) 시행 가능성 시사

- 베레쉬 장관은 7.7 시모르 헝가리 중앙은행장과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부 재정 상태가 개혁 정책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헝가리는 2009년에 유로통화
전환 프로그램(ERM-2)을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유로화 도입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음.

- 유로통화 전환 프로그램(ERM-2)에 따르면 통화 전환에 따른 최소 준비기간이 3.5년으로 규정되어 있어 아무리 빨라도 2012년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유로화 도입후 포린트화 동전은 5년의 유예기간을 통하여 유로 동전으로 전환되고, 지폐는 20년동안 걸쳐 교체.

ㅇ포린트화, 1유로당 230 포린트 돌파

-포린트는 7.9 한때 1유로당 229.6 포린트까지 하락하여 지난 3개월 동안 10%이상의 포린트 강세를 기록. 일부 외환 딜러들은 이와 같은 현상을 투기성 단기자금의 유입으로, ICEG 연구소 소속 경제분석가 Oszlay는 은행들의 외환차입 수요 증가, 중앙은행(MNB)의 물가상승 억제 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

- 헝가리 경제지 닙피 거즈다샤그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 9명중 8명은 중장기적으로 포린트화 강세현상이 지속될 것이며, 향후 12개월 동안 1유로당 220~240 포린트대에 환율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 Budapest Bank의 분석가 베베쉬는 1유로당 220포린트 수준에 도달할 경우, 중앙은행이 개입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   

ㅇ쥬르차니 총리, 시모르 중앙은행장 인플레이션 정책 합의

-쥬르차니 총리와 시모르 중앙은행장은 지난 7.11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헝가리가 인플레이션 억제 정책을 실시할 것을 합의했다고 발표. 중기 인플레이션 목표는 금년 8월에 중앙은행이 제시할 수치에 정부도 동의할 것이며 이는 유럽 중앙은행의 제시한 목표 2%대 보다 약간 높은 선에서 결정 될 것이라고  하였음.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하여 여러 경제 주체들의 협력이 필수적으로 수반 되어야 할 것이며 환율 또한 인플레이션 억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하였음.

- 현 포린트화 강세 현상에 대하여서는 놀라움과 우려를 표시하였고 이러한 현상이 산업 경제에는 악영향을 끼치지만 경제 경쟁력을 약화 시키는 수준은 아니며 인플레이션을 억제시켜 개인경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음. 이와는 별도로 중앙기업연합회 푸토 회장은 적정 환율을 1유로당 250~260 포린트로 전망 하고 있음. 쥬르차니 총리는 경제성장이 현재 헝가리에 중요한 이슈이며 이를 통하여 국내 물가안정, 국가 재정 및 사회 안정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음.

- 금년 정부 재정 적자 목표를 GDP 대비 4%이하로 추진할 것이며 공공요금 인상은 생산성 증가율 이하로 억제할 것이라고 하였음. 세제 개혁과 노동세 감면은 가을에 다시 논의 될 것이며 사회복지시스템 개선 방안에 대하여 국가경제연구소의 의견을 신중히 검토하여 실시할 것이라고 하였음. 7.11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월의 인플레이션은 6.7%로 지난 5월 7.0%에 비하여 다소 둔화.  

ㅇ국가 경제조사기관(ICEG), 헝가리 경제 상승세 전망

- 국제 경제조사기관(ICEG)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헝가리 국내 수요와 GDP 성장이 향후 18개월 동안 호전세가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음.

- 조사기관(ICEG) 소속 오스러이 분석가는 7.15 기자 회견을 통해 포린트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GDP가 하락하지 않는 이유는 국제 기업들의 수출 시장의 확장 수요가 클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물가가 급속히 내려가지는 않을것이라고 하였음.

- 내년에도 이와 같은 헝가리 통화 강세 현상은 지속될 것이고 취업률 상승과 고용인구 증가세는 국내 경제의 회복세를 나타내는 좋은 지표라고 덧붙였다. - 끝-